[기타]테니스 전 세계 랭킹 1위 머리... 올해 내로 은퇴할 것

Venaonnom
2019-01-11 12:34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닦는 머리. [AP=연합뉴스]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함께 남자 테니스 '빅 4'. 1987년생으로 조코비치와 함께 가장 어린 머리. 페더러는 1981년, 나달은 1986년생.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앤디 머리(32세, 230위·영국)가 올해 은퇴한다는 계획을 전했습니다. 

1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올해 윔블던까지 뛰고 싶지만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어쩌면 이번 대회가 자신의 마지막 대회가 될 수도 있다고...

2012년 US오픈과 2013년, 2016년 윔블던 등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에서 세 차례 우승하며 2016년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었고 2012년 런던올림픽 단식 금메달, 2013년 영국 선수로는 77년 만에 윔블던 남자 단식 제패.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해 영국 왕실 기사 작위도 받았었죠.

근데 고질적인 허리 부위 부상으로 2017년 윔블던 이후 지난해 상반기까지 1년 가까이 코트에 서지 못했고 작년 6월 말에 코트에 복귀해 6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8강에 두 차례 오른 것이 최고 성적. 지난주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서는 2회전 탈락.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보인 머리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올해 호주오픈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23위·스페인)과 1회전을 치르는데 이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없답니다.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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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아직 한창인데... 부상 하나로 이렇게 뒤안길로 가나요 기운 내고 다시 도전했으면 좋겠는데
부상으로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