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김보름 주장에 노선영 “어이없는 주장”

올뺌
2019-01-12 14:02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왕따 논란’에 휩싸였던 김보름(26·강원도청)이 약 1년 만에 입을 열었습니다. 반응은 그렇죠 머.. 그럴 수밖에 없겠죠. 어이가 없어서 딱히 반응하고 싶지 않다...

평창 겨울올림픽 당시 ‘김보름, 박지우의 국가대표 자격 박탈’을 요구하는 내용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고 순식간에 60만 명이 참여했었죠. 

지난해 평창 겨울올림픽 당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선 경기에서 페이스를 잃고 김보름(앞) 박지우와 멀리 떨어진 채로 달리는 노선영(오른쪽). 경기 직후 김보름은 “선수를 왕따시키고 팀워크를 해쳤다”는 여론의 거센 비난을 받아야 했다.뉴스1


모두 아시다시피 김보름은 어제 대표팀 선배였던 노선영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는 새로운 주장을 내놨습니다. 국가대표가 된 뒤 선수촌에 입소한 2010년부터 올림픽이 있던 지난해까지 약 8년 동안 노선영으로부터 수시로 폭언을 들었다고. 예를 들면 코치 선생님이 ‘랩타임을 30초에 맞추라’고 해서 나는 거기에 맞췄는데, (노선영이) 욕설과 함께 ‘천천히 타라’며 소리를 지르는 식이었다고. 스케이트장뿐 아니라 숙소나 라커룸에서, 휴식시간과 식사시간을 가리지 않고 노선영의 폭언이 이어졌다는 말도.

노선영은 김보름의 주장에 대해 별로 할 말이 없다는 입장. 노선영은 자신이 과거 한 말들에 대해 “거짓말이 아니다”라고 답변. 

랩타임 30초 안에 들어오라는 감독의 지시를 따르면 노선영이 ‘천천히 달려라’라고 하기도 하고 따로 불러서 혼을 냈다는 데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지금 너무 어이가 없다”는 대답. 최근 스피드스케이팅 쪽으로는 활동하지 않는지를 묻자 “제가 지금 너무 힘들다”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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