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사망자 10명 중 4명 겨울에 발생…예방법은?

전태민 기자
2018-11-01 17:10

소방청은 1일 최근 5년간 화재 발생과 인명피해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이 발표 자료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43.6%가 겨울에 발생했다고 합니다.

작년까지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는 전체 21만5083건의 35%인 7만5727건을 기록했는데요. 같은 기간 사망자는 671명으로 전체 사망자 1536명의 43.6%이었죠. 특히 주거시설에서 62%가 사망했다고 합니다.

소방청 관계자는 "추운 날씨로 실내 생활이 늘고 난방기구의 사용이 늘면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는데요.

화재 요인 중 1위는 부주의라고 합니다. 담배꽁초 불씨나 음식물 조리 등이 주된 요인인데요. 그다음으로 전기적 요인을 꼽을 수 있습니다. 난방기구를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누적, 접촉 불량, 과부하 등으로 불이 붙을 수 있죠.

그러면 일상생활 속에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수칙은 무엇일까요. 제일 중요한 것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입니다.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큰 화재를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피우고 재떨이에는 약간의 물을 담아둬야 하죠.

또 요리를 하고 있는 가스레인지 주변에는 타기 쉬운 물건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전자레인지 사용 시 금속 물질 등을 넣으면 매우 위험하다는 점도 명심해야 합니다.

겨울철 많이 사용하는 전기장판은 접지 말고 말아서 보관해야 하는데요. 아울러 전기장판 온도조절기 연결선이 엉켰거나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관리해야죠.

이같이 화재 예방법은 누구나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데요. 남녀노소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신경 쓴다면 화재 불안 없는 안전하고 따듯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겠죠.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0 2
전기장판 말아서 보관해야겠네요....뜨끔
누구나 알지만 지키질 않는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