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수, 이달부터 '장수 생막걸리' 무색 페트병으로 교체

2020.01.10 09:49:20

[IE 산업] 서울장수는 '장수 생막걸리'를 기존 녹색 페트병에서 재활용이 쉬운 투명 페트병으로 바꿨다. 이는 지난 1996년 출시 이래 약 25년 만이다.

 

10일 서울장수에 따르면 이달부터 국내산 장수 생막걸리를 재활용이 어려운 녹색병 대신, 단일 재질의 무색 페트병으로 교체한다. 지난달 25일부터 시행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정책에 발맞춘 전략이다. 수입산 쌀로 만든 장수 생막걸리는 내달까지 무색병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여기 더해 라벨 디자인은 브랜드 이미지를 살리고 대표 색상인 녹색을 적용했다. 라벨 부착을 위한 접착제는 친환경 접착제를 사용해 라벨이 페트병에서 손쉽게 분리되도록 했다. 
 
서울장수 영업기획팀 이상민 팀장은 "수십 년간 녹색병 상징이었던 장수 생막걸리를 25년 만에 투명병으로 리뉴얼해, 살아있는 효모와 탄산의 신선한 맛은 물론 친환경 가치까지 담았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강민호 기자 mho@issueedi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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