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더하기] 액땜 길어지는 럭슬…대출원리금 연체 악재까지

2020.01.15 12:07:49

[IE 금융] 한국거래소는 15일 공시를 통해 럭슬(033600)에 대출원리금 연체설의 사실 여부와 구체적 내용을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작년 10월 7일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정밀 가공을 통한 자동차부품의 제조·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럭슬은 바이오벤처업체로 신약개발이 주사업인 아리바이오 주식 25만주를 14억 원에 처분한다는 내용의 공시를 했었다. 그러나 50억 원 규모 3자 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 일정이 당초 12월 18일에서 올 2월 26일로 연기되는 이슈가 있었다. 

 

이어 작년 10월 24일에는 채권자가 서울회생법원에 파산선고를 신청했다는 공시도 했다. 당시 이 업체는 채권자의 파산신청 남용 등이 확인되는 경우 민형사상 책임 등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응대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럭슬의 주권매매거래정지 기간을 '법원의 파산신청 기각 결정 등 파산 사유 해소를 확인한 날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같은 해 9월 25일에는 증권선물위원회가 럭슬에 소액공모공시서류 제출의무 위반으로 각각 과태료 1680만 원을 부과하기도 했다. 럭슬은 2018년 보통주 38만7296주(모집금액 9억9000만 원) 모집 당시 법정기한을 나흘 넘긴 1월 5일에 소액공모공시서류를 제출했다.

 

이런 가운데 럭슬은 2015~2018년과 작년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손실, 2016~2018년 중 2개 사업연도의 법인세차감전순손실이 자기자본 50%를 상회했다. 지난 3·4분기 누적 수치로는 자기자본 41.3%인 101억 원의 법인세차감전순손실과 23억 원 정도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런 만큼 럭스는 코스닥시장 퇴출 요건에 근거해 2019년 연간 실적을 따져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15일 오후 12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럭스는 전일보다 43원(11.32%) 하락한 33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강민희 기자 mini@issueedi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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