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97명 중 국내 479명…사흘 만에 400명대

2021.01.28 10:06:53

[IE 사회] 3차 대유행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전 중구의 비인가 종교 관련 교육시설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나오며 불안한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나흘 만에 400명대에 위치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9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7만6926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79명은 국내 발생, 1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02명 ▲부산 53명 ▲대구 10명 ▲인천 40명 ▲광주 44명 ▲대전 4명 ▲울산 5명 ▲경기 116명 ▲강원 6명 ▲충북 24명 ▲충남 4명 ▲전북 1명 ▲전남 8명 ▲경북 43명 ▲경남 19명이다. 수도권은 258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47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필리핀 1·일본 2) ▲유럽 5명(헝가리 3·프랑스 1·네덜란드 1) ▲아메리카 8명(미국 7·베네수엘라 1) ▲아프리카 2명(세네갈 1·튀니지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는 11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14명, 외국인 4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2만3797명 ▲부산 2683명 ▲대구 8280명 ▲인천 3758명 ▲광주 1679명 ▲대전 1094명 ▲울산 927명 ▲세종 194명 ▲경기 1만9408명 ▲강원 1678명 ▲충북 1553명 ▲충남 1996명 ▲전북 1028명 ▲전남 742명 ▲경북 2936명 ▲경남 1966명 ▲제주 518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8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386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1.80%였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538명으로 총 6만6016명이 됐다. 위중·중증 환자는 현재 251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552만2189명이 받았으며 이 중 530만5839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3만9424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한편, 정부는 이달 말 종료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의 조정 여부를 이번 주중에 확정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전태민 기자 tm0915@issueedi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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