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미국 최초 보험사 설립

1752년 오늘, 미국의 정치인으로 이 나라에서 자수성가한 인물의 표상인 벤자민 프랭클린이 미국 최초 보험회사인 필라델피아 화재보험(Philadelphia Contributionship for Insurance)을 설립. 당시 건물은 대부분 목조였던 만큼 잦은 화재사고의 대응 방편으로 구상.

2. 설 연휴 승차권 예매

코레일의 설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 시작.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온라인과 전화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전개. 예매 대상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의 승차권. 11일은 오전 9시부터 낮 1시까지 정보화 취약계층만 대상이며 12~13일은 오전 7시부터 낮 1시까지 모든 국민 대상.

12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중부내륙·경북선, 13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승차권 예매 실시. 인당 편도 4장, 왕복 8장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전화 접수는 편도 3장, 왕복 6장까지 가능. 예약한 승차권은 13일 오후 3시부터 16일 밤 12시까지 결제. 미결제 승차권은 자동 취소돼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

3. LG에너지솔루션 수요예측 실시

국내 기업공개(IPO) 역사상 최대어로 LG그룹 계열 배터리 제조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이 11일부터 이틀간 코스피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 실시. 공모가 상단 기준 총 12조7500억 원을 조달하는데 이는 기존 역대 최고 수준이던 2010년 삼성생명의 4조9000억 원을 두 배 이상 상회. 업체가 내놓은 희망공모가격은 25만7000~30만 원. 상장 시 공모가 상단 기준 시가총액은 70조2000억 원가량. 오는 14일 최종 공모가액 확정 후 18~19일 일반청약에 들어가며 상장일은 27일.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