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히 지켜낸 2300선…코스피 2305.42 마감

2022.07.01 16:55:10


[IE 금융] 코스피지수가 장중 2300선이 무너지다가 간신히 2300선을 지켜내며 마감했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22포인트(p, 1.17%) 내린 2305.4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0.28p(0.44%) 오른 2342.92로 시작해 장중 2354.97까지 올랐다. 그러나 다시 2291.49까지 내려가면서 2300선을 하회했다.

 

코스피가 장중 23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20년 11월2일(2267.95) 이후 1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장 마감 10분 전까지 2300선 아래였지만 매수 물량이 등장하면서 2300선을 겨우 지켜낼 수 있었다.

 

수급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3442억 원, 57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3312억 원 순매수했다. 


이날 시가총액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1.40%), LG에너지솔루션(-3.91%), SK하이닉스(-3.85%), 삼성SDI(-3.76%) 등이 하락 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중 5만5900원과 8만71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96p(2.14%) 내린 729.48에 거래를 그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206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였으며 기관투자자는 684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002억 원 규모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오른 1297.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정보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까지 코스닥은 16.01%, 코스피 지수는 11.89% 하락. 전 세계 대표 주가지수 40개 가운데 각각 1, 2위 하락률 기록.

 

 



김수경 기자 sksk@issueedi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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