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파리 강화회의 개최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연합국이 패배한 동맹국의 평화 보장을 위해 1919년 오늘 프랑스에서 파리 강화회의 개최. 32개국 정치가들과 민족주의 세력이 함께 국제연맹 창립 등 중요 결정을 비롯해 5개 패전국과의 조약 체결, 위임통치령 수립, 국경 재수립 등 논의. 회의 후 ▲베르사유조약 ▲생제르맹조약 ▲뇌이조약 ▲트리아농조약 ▲세브르조약 등을 체결.

2. 서울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

서울시가 오늘부터 오는 3월6일까지 ‘2022년 하반기 발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 접수. 대상은 소득 8분위 이하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학생(휴학생은 최대 6학기까지) 또는 졸업 후 5년 이내 서울 거주자.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대학생은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지원.

지원 범위는 일반 및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등록금·생활비)에서 작년 하반기(7~12월) 발생 이자. 신청은 오늘 오전 9시부터 3월6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youth.seoul.go.kr)'에서 가능하며 상세 사항은 120다산콜센터(02-120)로 문의.

3. 프란시스코 피사로, 페루 발견

잉카 제국 정복자이자 현재 페루 수도 리마 건설자인 스페인 출신의 프란시스코 피사로가 1535년 1월18일 페루 발견. 아스텍 제국을 멸망시킨 에르난 코르테스와 6촌 관계로 사망 시까지 문맹. 

4. 산단 인프라 개선 합동공모

오늘부터 산업단지 환경 및 인프라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정부 합동공모사업 신청 접수. 올해에는 5개 부처 20개 사업으로 약 3700억 원 지원 예정. 이 공모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는 기업환경과 근로환경, 정주여건 등을 개선하고자 5개 부처 지원 계획. 합동공모는 복합 문화센터 건립, 혁신지원센터 구축,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 등 8개 사업에 1700억 원 정도 포함.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