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불문' 미래에셋자산운용, 체험으로 일구는 사회공헌의 장

2023.05.04 15:30:05

[IE 금융] 그룹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경제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 중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사회공헌활동이 해외에서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으로 인재 양성 및 교육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는 미래에셋은 지난 2006년 우리아이펀드 가입자들 대상의 '글로벌리더대장정' 첫 실시 이후 2010년 초등학생들로 대상을 넓혀 '우리아이 스쿨투어' '우리아이 경제교실' '우리아이 경제박사 캠프' 등을 진행했다.


우리아이 스쿨투어는 어쩌면 어른보다도 바쁠 아이들을 위해 전국 곳곳 소규모 학교를 찾아가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맞춤형 경제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0년 수도권에서 시작한 이래 현재 지방까지 이뤄지고 있으며 보드게임, 퀴즈 등을 통해 경제상식을 넓히는 동시에 건전한 경제관념을 익힐 수 있게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우리아이 경제교실 역시 체험 학습형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아이가 여러 특강과 재미있는 보드 게임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이외 온라인을 포함해 이뤄지는 '우리아이 경제박사 캠프' 및 '청소년 금융 콘서트'에는 현재까지 각각 4161명, 5292명의 참가자가 모이며 다소 낯설고 어렵다는 선입견을 가진 이들이 일반 지식과 경제·금융상식을 익히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박현주 미래에셋 그룹 회장이 자서전에서 "이 땅의 젊은 금융 인재들이 세계로 흩어져 서로 인적 네트워크를 갖는 것이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이라며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방점을 찍은 것과 연계해 베트남과 인도 등 해외 현지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일례로 2018년 1월 설립한 '미래에셋재단(인도)'은 학사, 석사,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 지원 및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 여러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IIM MBA 및 석사 과정 지원 사업'은 인도 9개 대학교와 연을 맺어 장학금 지원 등으로 대학생들의 학업을 돕는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재단(인도)은 우수 환경에서 학습할 기회가 적은 사회취약계층 청소년과 아동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등의 기관들과 함께 실시하는 '저소득층 청소년 및 아동 학비지원' '장애인 교육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주목할 만하다. 


아울러 낙후지역 교육 환경 향상을 도모하고자 인도 전역에서 9개 교육기관을 선정해 컴퓨터, 태블릿을 지원하는 등 교육 인프라 구축도 빼놓을 수 없다.


이뿐 아니라 지난 2000년 설립한 미래에셋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여 년간 꾸준히 인재육성 중심의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우리나라 젊은 인재들의 폭 넓은 지식 습득과 문화 경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외국으로 교환학생을 떠나는 대학생들을 위한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이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표 사업 중 하나다.  

 

여기 그치지 않고 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기존 활동 진행에 차질이 생기자 새 프로그램들을 모색한 결과, 운영이 중단된 해외탐방캠프 프로그램 대신 2021년 '청소년 문화체험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새로 추진해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의 문화 활동을 보조했다. 세계 문화, 음악미술, 창작활동을 주제로 동영상 강의와 체험이 접목된 키트를 지원하는 방식인데 300여 곳의 아동복지시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 아동복지시설 초등학생 고학년 대상의 메이커 교육캠프인 '청소년 비전프로젝트 프로그램'은  기존 대면 방식 캠프를 온라인 원격 수업과 방문 수업으로 돌려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최근 많은 관심을 받는 주제들을 내세워 창의적, 융합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비전을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실천한다는 그룹의 핵심 가치에 따라 투명경영을 영위하면서 지속 성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게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의 제언이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기업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는 첨언도 보탰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강민희 기자 mini@issueedi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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