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3위 모두 한국 선수

2019.10.01 09:19:31

[IE 스포츠] 자타공인 세계 최강인 우리나라 여자 골프 선수들이 세계 랭킹 1~3위를 독식했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이번 주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을 보면 1, 2위였던 고진영, 박성현에 이어 지난주 4위였던 이정은이 한 계단 올라 3위가 되며 한국 선수 세 명이 1, 2, 3위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

 

 

2006년 창설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특정 국가 선수들이 1~3위를 모두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7년 9월 초 유소연이 1위, 박성현이 2위에 오르며 사상 첫 특정 국가 선수들의 1, 2위 사례도 처음 작성됐었다.

 

올 4월에 고진영, 박성현과 함께 부모가 모두 한국 사람인 호주 교포 선수 이민지가 1위부터 3위까지를 형성한 적이 있지만 한국 국적 선수들이 기록을 작성한 것은 최초다.

 

한편 미국의 렉시 톰프슨이 4위로 한 계단 내려선 가운데 10위 내에는 박인비까지 한국 선수 4명의 이름이 들어갔다. 이외 지난달 30일 끝난 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우승자 허미정은 40위에서 23위, 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컵을 든 조아연은 49위에서 36위로 순위가 올랐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강민호 기자 mho@issueedico.co.kr
Copyright © Issueedico All rights reserved.

2024.04.25 (목)

  • 동두천 1.0℃흐림
  • 강릉 1.3℃흐림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고창 6.7℃흐림
  • 제주 10.7℃흐림
  • 강화 2.2℃흐림
  • 보은 3.2℃흐림
  • 금산 4.4℃흐림
  • 강진군 8.7℃흐림
  • 경주시 6.7℃흐림
  • 거제 8.0℃흐림
기상청 제공

상호(제호) : 이슈에디코 l 주소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1길 18 l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5210 대표전화 : 070-8098-7526 l 대표메일 : eigig@issueedico.co.kr l 발행·등록일자 : 2018년 5월 22일 l 발행·편집인 : 정금철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은 발행·편집인이며 대표전화 및 대표메일로 문의 가능합니다. Copyright © Issueedic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