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 정기 임원인사·조직개편 단행

2019.12.23 10:16:34

[IE 산업]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이 2020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한국 법인에서는 연구소장 이승준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설된 글로벌연구소장직을 맡겼다. 1989년 오리온에 입사한 이 사장은 상품개발팀장, 중국 법인 R&D 부문장을 거쳐 2015년부터 오리온 연구소장을 맡아왔다. 

 

그는 ▲꼬북칩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생크림파이 ▲치킨팝 ▲단백질바 등을 잇따라 히트시켰으며 2017년부터 글로벌 연구·개발(R&D)를 총괄하며 해외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신제품을 지속 탄생시켰다. 

 

이와 함께 오리온은 박성규 재경부문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지원본부장 자리에 올렸다.  박 부사장은 2015년 오리온에 입사한 뒤 재경업무를 총괄하며 회사 체질을 개선하고 효율 경영 체제 기반을 구축해 그룹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게 오리온의 설명이다.

 

베트남 법인에서는 김재신 연구소장이 전무로 승진, 대표이사직을 겸한다. 러시아 법인에서는 생산부문장 박종율 상무를, 오리온제주용암수에서는 운영총괄 허철호 상무를 각 법인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오리온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팀제를 도입하는 조직개편도 함께 단행했다. 한국 법인의 경우 기존 16부문 60팀에서 4본부 17팀으로 개편했으며 효율적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지원본부를 신설했다. 중국, 베트남, 러시아 법인도 4~2개 본부 체제로 개편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은 성과주의 인사원칙 아래 제품 경쟁력과 효율 경영에 기반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체제 확립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오리온 그룹 정기 임원인사

 

<사장 승진>

 

◇한국 법인 

 

▲글로벌연구소장 이승준

 

<대표이사 승진>

 

◇베트남 법인 

 

▲대표이사 김재신

 

◇러시아 법인 

 

▲대표이사 박종율

 

◇오리온제주용암수 

 

▲대표이사 허철호

 

<부사장 승진>

 

◇한국 법인 

 

▲지원본부장 박성규

 

<전무 승진>

 

◇한국 법인 

 

▲지원본부 법무팀장 하상일 ▲해외사업팀장 한용식

 

◇중국 법인 

 

▲지원본부장 박세열

 

<상무 위촉 변경>

 

◇중국 법인 

 

▲마케팅팀장 강기명

 

◇베트남 법인 

 

▲R&D 본부장 문영복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에디터 기자 ieeditor@issueedi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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