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방 회원 수 15000명 추정..강제 수사 방침

  • 2020-03-30 15:51:41
  • 지굿지굿

이제 슬슬 윤곽이 이렇게 잡히나요 오늘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확보한 자료를 통해 분석한 박사방 회원 수는, 닉을 기준으로 할 때 15000여 명이라는데... 여러 대화방에서 확인된 유료·무료 회원을 합쳐서 15000여 명이고 지금까지 검거된 운영자 조주빈과 공범 등 14명 외에도 박사방에 성착취물을 공유한 회원들에 대해선 이번 주 안에 범죄 사실을 특정해 강제 수사한답니다.

또 조주빈한테 압수한 휴대전화 9대의 암호를 해제하는 작업으로 범행 자료를 확보 중인 상황입니다. 이미 휴대전화 7대랑 PC, 노트북, USB 등 나머지 전자기기에서는 유료회원 명단 등 유의미한 범행 자료가 발견되지 않았고 잡았을 당시 지 집에 숨겨뒀던 휴대전화가 지금 해제 중인 2대 중 1대라 여기서 뭔가 나올 가능성이 있답니다.

경찰은 해외 가상화폐거래소들도 국제 공조로 자료 요청을 해서 회원 자금 흐름도 추적 중인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네요. 가뜩이나 어수선한 와중에 벌레만도 못한 것들 때문에 사회가 더욱 혼란스럽다니... 응당한 형벌이 있어야 마땅합니다


  • supermass
    2020-03-30 18:33

    어떤 결과가 나오고 어떤 벌을 받을지 ㅎㄷㄷㄷㄷㄷ

  • 달라스
    2020-03-30 16:35

    만오천명이나... 이 인간들 지금 얼마나 쫄릴까

2024.04.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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