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 더 --- 예상 통계 프로젝션인 ZiPS 분석 결과 김하성은 향후 5년간 매년 0.270의 타율과 0.344의 출루율, 0.490의 장타율에 23 홈런, 15도루 예상. 평균적 수비의 유격수에게 이 정도 타격 수치는 War가 4에 육박한다는 의미. 6년간 4 WAR가 예상되는 25세 젊은 유격수는 1억 달러 가치가 있지만 미국 내 적응과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김하성의 계약 규모는 1억 달러에는 훨씬 못 미칠 것. 

김하성의 예상 계약규모는 6년간 매년 700만~1000만 달러, 역대 KBO 선수보다는 지난 겨울 미국에 진출한 일본 선수들과의 비교가 더 적절한데 신시내티 외야수 아키야마 쇼고(3년 총액 2100만 달러), 탬파베이 외야수 쓰쓰고 요시모토(2년 총액 1200만 달러)가 그 예. 김하성의 유력 행선지는 텍사스, 토론토, 신시내티, LA에인절스, 오클랜드, 컵스, 필라델피아, 디트로이트. 여기 플러스 워싱턴, 보스턴, 양키스까지. 재능 있는 25세 유격수는 획득하기 어려워서 시장에 진출한다면 이미 김하성을 잘 알고 있는 30개 팀 모두 관심을 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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