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4000명 분류작업 거부

  • 2020-09-17 11:00:00
  • 닥터소맥이

노동,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가 오늘 기자회견에서 전국의 택배 기사들이 다음 주 월요일 21일에 택배 분류작업 거부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중한 업무 부담을 호소한 거고요. 대책위가 택배기사 4300여명에게 분류작업 전면 거부를 위한 총투표를 진행했는데 95.5%가 분류작업 거부에 찬성했다고 합니다. 주요 택배사에 속한 택배 기사들만 4만명 정도라 분류작업을 동시에 거부하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에 차질이 불가피할 텐데 그래도 택배기사들 파업은 인정받는 분위기라서 다행입니다. 다들 얼마나 힘들지..

택배 노동자들이 하루 노동의 절반을 분류작업에 매달리지만 배달 건수에 따라 수수료를 받고 있어 제대로 보상을 못 받는다는 주장인데 이런 부분은 개선돼야 마땅하죠. 대책위도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면 언제든지 분류작업 전면 거부 방침을 철회한다는 방침이고요.


  • 백스파이스
    2020-09-17 20:35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 발광하는심술
    2020-09-17 13:15

    이건 지지할 수밖에 없는 파업이네요 응원합니다 기사님들

  • 리나_
    2020-09-17 13:05

    이번 코로나로 택배물량더 늘어가면서 과로사하신분들도 더많이생겼다고하니 ㅠㅠ 택배늦어도 그냥 기다려야죠뭐 ㅠㅠ 원래 거기 근무환경너무않좋다보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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