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재외투표 내일부터 시작..절반은 투표 곤란

  • 2020-03-31 11:34:44
  • 팔라이니야

이번 총선 해외 거주 유권자들의 재외투표가 내일부터 이란과 몽골, 세르비아, 라트비아 등 4곳의 재외투표소부터 시작됩니다. 내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재외선관위에서 정한 기간 중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재외투표소에서 이뤄집니다.

당초 선관위가 집계한 재외선거인명부 등 확정 선거인 수는 17만1959명인데 코로나 때문에 40개국 65개 공관의 선거 사무가 중단된 상황이라 전체 53.2% 정도인 9만1459명만 투표가 가능할 거라고 하네요. 여기다가 주재국의 제재가 강화되거나 코로나 확산으로 재외투표 진행이 불가능한 지역이 발생하면 추가로 중지될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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