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방송에서 한 얘기는
"내가 원래 리베로가 아닌 왜 이렇게 욕을 하는걸까. 계속해서 시달리고 부담감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분석도 많이 했는데도 결과가 좋지 않았다. 감독님께 찾아서 '너무 힘들다', '악플 받기 힘들다'고 말했다"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운동도, 경기도 하기 싫었다. 우리 팀 팬들도 조차도 '팀이 우승했으면 좋겠는데 쟤 때문에 우승하지 못할 것 같다'고 쳐다보는 느낌이었다. 다 내가 잘못한 느낌이 들었다. 마음도 그렇고 어긋나 있었다. 애쓰고 있다. 그만 애 썼으면 좋겠다"
아픈 만큼 강하게 맞섰으면... 왜 이렇게 쓸쓸하게 떠났나요. 저까지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삼가 고유진 선수의 명복을 빕니다.
202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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