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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마스크 - 한 달도 사용 가능하다는데

  • 작성자 : 부다다다다다
  • 작성일 : 2020-02-25 15:30:11

KF94 마스크를 한 달 정도 사용해도 무방하다는 글을 게시한 블로그를 발견했습니다. 믿을 수 있는 내용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함 가져와봤습니다. 전문적으로 내용 확인해줄 분이 나오면 좋겠네요. 여기 있는 내용이 말도 안된다고 말하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본인은 쓰리엠 아시아태평양 근무시절부터 본 주제에 대해서 논할 때면 항상 식은 땀을 흘렸다. 그것은 우선 일반적인 미세먼지마스크류 (filtering facepiece type) 가 일회용이 아닌 여러번 사용 가능하다고 밝히는 것은 본인이 속했던 회사의 매출의 감소와 연관되어 있었기 때문이고 또한안된다고 말하는 것은 쉬우나 된다고 말하는 것에 대한 리스크를 떠 안아야 한다는 부담 때문이었다. 하지만 작금의 우한폐렴 사태에서 마스크 공급 어려움을 제조사들이 겪고 있고 조금만 더 지나면 마스크 가격이 터무니 없이 인상될 것이 뻔하기에 더 이상 마스크 제조사에 속하지 않은 입장에서 천기누설에 해당되는 마스크 교체주기에 대해서 논하고자 한다. 참고로 본인은 2015년 메르스가 대한민국을 강타했을 당시 여러 거점병원에서 사용하던 전동식 마스크의 아시아 지역 기술총괄 업무를 하고 있었으며, 병원에서 사용하는 전동식 마스크의 필터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문서를 작성하여 배포하기도 했었다. (중략)


일반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라고 불리는 KF94나 미국 방진마스크 중 유명한 N95의 경우 어떤 부분이 가장 수명이 짧을까? 산업현장에서는 대부분 필터의 한계수명 도달에 따른 교체가 많이 이뤄진다. 우리는 미세먼지 수준이 100ug 을 넘으면 엄청난 재앙인듯 논하지만 산업현장은 10,000ug 이상인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이러한 환경에서는 방진마스크가 하루면 필터의 한계수명에 도달한다. 본인은 여러 근로자가 사용한 마스크를 테스트 해봤으며 특히나 용접작업의 경우 엄청난 용접흄에 의해 반나절 만에도 성능이 감소하는 경험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미세먼지 100ug 언저리의 유해물질은 방진필터의 성능저하를 가져오는 데 적어도 한달은 걸린다. 그렇다면 우한폐렴은? 우한폐렴은 미세먼지 처럼 고르게 퍼진 입자가 아니다. 전혀 필터성능저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따라서 미세먼지 심한날 우한폐렴 및 미세먼지 모두를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쓴다해도 필터성능은 한달동안 걱정 안해도 된다.(중략)


결론적으로 KF94 마스크는 한 달은 사용이 가능하다. 습기가 차서 다시 쓰기 싫다면 2개 사서 하루 한개식 번갈아 말려가면서 사용하면 된다. 창문 옆에 두면 자외선 살균효과도 있을 것이니 더 좋다. 하지만 예외도 있다. 마스크를 착용한채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공항에 가게 된다면 그것은 위험지역을 방문하는 것이므로 마스크 재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의하면 마스크에 다른 사람의 타액이나 혈액, 즉 체액이 묻게 되면 교체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의료기관이나 공항등 의심지역 방문시 우선 타인과 접촉시 일정 거리를 유지해서 마스크에 타인의 체액이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마스크를 만져야 하는 경우 손을 먼저 씻어서 마스크가 항상 청결한 상태로 유지되도록 하여야 한다. 미국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이러한 사항을 잘 지키면 감염위험이 높은 의료기관이라도 5회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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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드라이기로 말리실 때 강바람이 아니라 약바람을 이용하랍니다. 겅한 바람은 필터를 압축시켜 숨쉬기 어렵게 하거나 필터내 과도한 공기통로를 형성해 외부 입자를 여과없이 통과시킬 수 있다네요. 



ㅊㅊ 2019-nCoV (우한폐렴) 마스크 교체주기|작성자 파이브테크놀로지스

 https://blog.naver.com/airworks/22178883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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