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관중이 4년 만에 700만명 대까지 떨어질 거라는 전망기사가 나왔네요 머 어찌 보면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동안 과분하게 사랑해준 야구팬들의 죄가 큽니다. 메이저는 갈수록 발전하는데 우리 야구는 하루하루 퇴보...

어제까지 전체 일정의 75%인 542경기를 치렀는데 569만6천913명 입장. 전년도 같은 기간 617만7475명보다 8% 감소. 현재 추세라면 올 시즌 관중은 작년 807만3742명보다 50만∼60만명가량 줄어든 750만∼760만명대.

구단별로는 올 시즌 새 구장인 창원 NC파크를 건립한 NC 다이노스만 59% 증가했고 나머지 9개 구단은 모두 감소. 

2006년 시즌 관중 300만명에서 2007년 400만명, 2008년 500만명 이후 2011년 600만명, 2012년 700만명대. 2013년과 2014년에는 다시 600만명대에서 2015년 700만명대, 2016년부터 작년까지 3년 연속 800만명대.

그러나 지난해 관중 상승세가 5년 만에 꺾이면서 4%가량 줄어든 데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감소세. 무조건 찾아주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당근만 주면 안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