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영입을 추진 중인 키코 카탈란 레반테 회장이 최대한 말을 아끼고 있다네요. 우리도 레반테가 아니라 더 좋은 곳에 가길 원한다..

여튼 내용을 보면 챔스 진출한 발렌시아에서 이강인에게 충분한 출전시간을 보장하긴 힘든 상황이고 올 여름 타 팀 임대, 혹은 바이백 조항이 포함된 완전 이적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출전 경험을 쌓게 하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네요. 레반테 영입 대상으로 낙점된 선수는 이강인 외에 우에스카 중앙 미드필더 곤살로 멜레로(25), 발렌시아 수비수 루벤 베소(25) 등이고요. 

이강인한테만 신중한 카탈란 회장이 말한 거 보면.. 14일(한국시각) 스페인 스포츠 전문매체 '엘 데스마르케'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우리와 연결된 선수 중 이강인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 않다. 멜레루 영입 가능성을 내가 언급한 이유는 협상이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선수에 대해서는 지금 얘기하는 게 적합하지 않다. 우리는 현실을 바탕으로 얘기해야 한다"고 했답니다.

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