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말 대단했습니다. 간만에 맘 편하게 경기 봤네요. 어제처럼만 해준다면 축구와 관련한 장래 걱정은 몇 년 안해도 될 듯하네요. 호주 언론인 7뉴스의 기사 내용입니다. 

“압도적인 한국이 소심한 호주를 꺾었다. 사냥감을 찾아 다니던 한국의 공격진은 2골을 넣으며 호주의 올림픽행 첫 번째 기회를 꺾었다. 호주는 12년만에 올림픽 기회를 잡나 했지만 한국에 의해 3,4위전에서 다시 도전하게 됐다”

FTBL라는 매체의 기사내용입니다. 

“호주 대표팀의 도쿄행 꿈은 한국을 통해 현실을 자각하게 됐다. 한국이 패권을 쥔 경기였다. 전반전 막판 김대원은 수비를 완전히 젖히고 엄청난 슈팅을 했다. 골이 되진 못했지만 이런 모습이 호주와 한국의 공격진의 질적 차이를 보여준다. 김대원은 호주전 최고의 선수였고 선제골의 경우에도 그의 경기력에 대한 퀄리티를 보여줬다. 만약 호주전에 보여준 경기력을 꾸준히 보여줄 수 있다면 한국 성인대표팀 승격은 물론 유럽 진출도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