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어나서 보려다가 걍 계속 잤는데 제가 안 봐서 그런지 현진이가 오늘 걍 그랬네요ㅋㅋ 머 시범경기니까 의미 둘 필요는 없지만 패전 면했다고 좋아할 것도 없고... 홈에서 시범경기에 나선 토론토는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3-3 무승부로 시범경기 성적 3승1패1무. 류현진은 리즈 맥과이어와 배터리를 이뤄서 2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실점. 1회에는 2루타, 안타에도 무실점. 2회에 마이너리거인 잰더 비엘에게 솔로포로 1실점. 

기자들 평가입니다. MLB.com 토론토 담당 기자 키건 매터슨 "매 이닝 강한 타구를 허용했다. 라인드라이브성 2루타가 있었고 홈런도 있었다. 평균자책점이 20.00 정도까지 올라가지 않는 이상 류현진의 스프링캠프 성적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건강한 류현진은 좋은 류현진이다"

캐나다 스포츠넷 기자 아르덴 즈웰링 "류현진은 패스트볼을 먼저 던지고 오프스피드 피치를 나중에 더하는 패턴으로 투구했다. 홈런 등 일부 타구를 제외하면 많은 '소프트 컨택' 타구를 이끌어냈다"

다음 등판에는 어떤 모습 보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이번보다는 강력한 모습...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