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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딸 굶겨 죽인 20대 짐승들.. 술 취해 뻗어서 장례식도 패스

  • 작성자 : 일용소독자
  • 작성일 : 2020-03-12 10:44:12
  • 분류 : 소셜



마지막 분유 먹이고 엿새 만인 5월 31일 오후 4시쯤 귀가. 딸은 이미 하늘나라로... 사인은 고도 탈수 및 기아랍니다. 아비라는 것은 죽은 딸 종이박스에 집어넣고는 다시 외출. 그 직후 휴대전화로 음란 동영상 사이트에 접속했다네요. 어미라는 것도 고데기 챙겨서  죽은 아기가 든 현관 앞 종이박스 건너뛰어서 다시 집 나갔고요. 이 어미라는 짐승은 이날 밤 11시쯤 '3일 연속 X 같은 일들만 일어나는구만'이라는 글을 지 페북에 올렸다네요. 이틀 뒤인 6월 2일 외할머니가 집에 가서 죽은 아이 발견해 이 사건이 알려졌고요. 아기 장례식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치렀고 이 짐승들은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대요. 전날 과음해서 늦잠을 잤답니다.


1심 재판부는 죄책감 또는 반성이 있는지조차 도저히 알 수 없다면서 성인인 아빠에겐 징역 20년, 미성년자인 소년범 엄마에겐 장기 15년~단기 7년 형. 이것들은 형량이 무겁다면서 즉시 항소. 그런데 검찰은 항소하지 않았답니다. 현행법상 검사가 항소하지 않으면 2심은 1심 선고 형량 이상의 형을 선고할 수 없다네요. 올해 어미는 성인이 됐는데 소년범 때 선고받은 '단기 7년'이 항소심이 선고할 수 있는 최대 형량이 됩니다. 아비도 어미 형량과의 형평성 땜시 대폭 감형이 예상되고요. 2심 선고는 이달 26일에 나옵니다. 근데 검찰은 대체 왜 항소를 안한 걸까요? 단순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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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 1

  • 살라딘
    • 2020-03-12 12:38

    악마는... 얼마나 자괴감 들까요 지들 스승들이 이렇게 버젓 살아 숨쉬고. 악마가 죽은 아기를 동정할 판입니다 휴 글구 대체 검찰은 무슨... 실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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