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푸젠성 소재의 한 화장품회사가 만들었는데 살균효능이 있다고 제품을 홍보했지만 부작용 발생. 한 아기는 두 달간 이 크림을 사용한 이후 얼굴이 비정상적으로 붓고 체중이 늘어났고요. 제보를 받은 유명 블로거가 지난해 12월 11일 문제가 된 아기 크림 두 종의 분석을 의뢰한 결과, 두 제품 모두에서 30㎎/㎏이 넘는 '클로베타솔 프로피오네이트'가 검출됐답니다. 

스테로이드호르몬인 글루코코티코이드의 일종인데 화장품에 배합이 금지된 성분이고요. 스테로이드 효능 강도가 7단계 중 가장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는 1단계에 해당된다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의사 처방이 있어야 사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 성분이고요. 현재는 제조사에 리콜을 명령한 상황입니다. 또 현장에서 크림 샘플, 제품 포장지 등을 수거해 분석을 의뢰했고요. 이러니 누가 무서워서 메이드인차이나 쓰겠나요 요즘 품질 좀 괜찮아졌구나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