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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애리조나에서 BK 동료였던 맷 윌리엄스 감독 선임

  • 작성자 : habbySE
  • 작성일 : 2019-10-15 10:59:45
  • 분류 : 스포츠

KIA가 메이저리그 워싱턴에서 감독생활을 했던 맷 윌리엄스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김병현과 함께 2001년 애리조나 디백스 우승 멤버이기도 한데 기아 최초의 외국인 감독으로 활약이 기대됩니다. 기아와 계약기간은 2022시즌까지 총 3년이고요.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곧바로 마무리훈련 캠프에 합류한답니다.
 
약력을 보면 1965년생 미국 출신으로 1987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메이저리그 ㄷㅔ뷔 후 1996년까지 샌프에서 있다가 1997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한 뒤 1998년 애리조나 창단 멤버로 합류. 
 
현역 시절엔 3루수 거포로 골든 글러브와 실버 슬러거 상을 각각 네 차례씩 수상하고 올스타전에도 다섯 차례 참가. 1994년엔 43홈런으로 내셔널리그 홈런왕.
 
2003년 현역 은퇴 후 2010년 애리조나 1루 코치로서 지도자 생활 시작. 2014년 워싱턴 내셔널스 감독으로 부임한 첫 해 시즌 96승 66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에 오르며 올해의 감독상 수상. 그러다가 2015시즌 동부지구 2위(83승 79패)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경질. 2016년 애리조나 3루 코치, 2018년부터 올 시즌까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3루 코치.
  
구단을 통해 전달한 신임 소감은 

“명문인 KIA 타이거즈의 감독을 맡게 돼 영광이며 한국 팬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설렌다. 또 열정적인 타이거즈 팬들과 빨리 만나 함께 호흡하고 싶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수들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훈련을 통해 기량 발전을 이끌어 내는 지도자가 되겠다. 감독과 코치는 솔선수범해야 하고, 선수보다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선수와 지도자로 쌓은 다양한 경험을 팀에 접목해 KIA 타이거즈가 꾸준한 강팀이 될 수 있도록 기초를 닦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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