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간만에 제대로 된 일처리를 하네요. KBO리그, 롯데 사정에 밝은 관계자에 따르면 롯데가 소사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답니다. 롯데가 최근 외국인 교체 시기를 조율하다 제이크 톰슨의 팔꿈치 염좌를 계기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톰슨은 11경기서 2승3패, 평균자책점 4.74. 회복 후 복귀 일정도 불투명한 상황. 

소사는 이렇게 보니 우리나라에서 꽤 오래 뛰었네요. KIA 타이거즈(2012~2013시즌), 히어로즈(현 키움·2014시즌), LG(2015~2018시즌) 등 KBO리그에서만 7시즌 소화. KBO리그 통산 194경기 68승60패1세이브2홀드, 평균자책점 4.32. 

올해 대만 프로야구 푸방 가디언즈에 입단해 30일 현재 7승2패, 평균자책점 1.72, 탈삼진 80개,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0.86으로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WHIP 부문 모두 리그 선두. 근데 이렇게 시즌 중에 막 나와도 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