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시청률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답니다. 심지어 5차전은 NFL 정규시즌 경기도 따라가지 못했다고...
AP통신에 따르면 월시 1차전부터 5차전까지의 평균 시청자 수는 1160만명으로 역대 월드시리즈 중 최저. 앞서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월시는 2012년 샌프란시스코와 디트로이트로 평균 시청자수 약 1264만명.
이번 월시 5차전 시청률은 NFL 경기, 그린베이와 캔자스시티전 시청자수 1830만명보다 적은 1140만명. 월드시리즈와 NFL 중계 시청자 수 차이는 1987년 닐슨이 시청자수 집계를 시작한 뒤 가장 크게 벌어진 기록.
이유로는 여러가지가 지목되는데 거의 다 공감. 유명팀 탈락에 따른 전국적 관심 부족, 휴스턴 부단장의 여기자 폭언, 주심의 볼 판정 논란, 트럼프에 대한 팬들의 야유, 여성 팬 두 명의 가슴 노출 논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