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시위대 여성은 캘리포니아주 남부 샌디에이고 출신의 애슐리 배빗. 트럼프 열렬한 지지자였답니다. 배빗이 미 공군에서 14년 복역하며 네 차례 해외파병 근무를 수행한 이력이 있고 남편과 함께 샌디에이고에서 사업체를 운영했었답니다. 트윗 계정에 자신을 재향 군인이라고 소개하면서 애국심을 표현했고 최근에는 트럼프를 지지하는 트윗 글을 공유하기도 했고요. 시위 하루 전에는 그 무엇도 우리를 막지 못할 거다, 그들이 계속 시도해도 폭풍은 이미 도착했고 24시간 이내에 워싱턴DC에 내려앉을 것이다 어둠에서 빛으로.. 이런 게시글을 올렸답니다.

경찰은 의사당 난입과 관련해 52명을 체포한 상황인데 이 중 47명은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이 도입한 오후 6시 통금을 어겨 체포됐고 26명은 의사당 경내에서 붙잡혔다네요. 나머지 일부는 미허가·금지 총기를 소지한 혐의로 검거됐고요. 경찰은 또 의사당 인근 민주당 전국위원회, 공화당 전국위원회 본부 건물에서 파이프 폭탄을 발견했다네요. 의사당 경내 차량에서 화염병이 든 냉장고도 회수했고요. 천조국도 그동안 걍 평안했던 거였군요 이런 일이 생길 여지가 없었으니... 감옥에 있는 대통령에게 충성하는 어느 분들이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