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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토트넘전 시끄러운 상황 등 정리

  • 작성자 : 솔방울잼
  • 작성일 : 2021-04-12 08:57:13
  • 분류 : 스포츠



간만에 한 골 넣었는데 팀은 3-1로 지고... 하루 빨리 정이 뚝뚝 떨어지는 닭트넘 떠났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해지네요. 어제 주요사건 보면 전반 36분 카바니가 포그바 패스 받아 골 넣은 상황에서 손흥민이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었고 토트넘 선수들이 주심한테 항의. 직전 패스에서 맥토미니가 드리블하면서 손흥민의 얼굴을 오른팔로 때렸거든요. 이후 VAR 거쳐 맥토미니 파울로 골 취소. 이 상황 땜시 왈가왈부 말이 많습니다 의견도 확실하게 갈리네요 파울이다 아니다




BBC라디오5 해설위원인 전 크리스탈팰리스 공격수 클린턴 모리슨은 경기 후 맥토미니 비판했고요. 옐로카드를 줘야 하는 상황이고 이론상으로는 퇴장당해야 한다. 도저히 믿을 수 없다. 축구선수로서 팔은 앞으로 달릴 때만 쓰는 것이다...라는 글을 올렸네요


맨유 로이 킨은 정 반대네요. 말한 거 보면 "놀랍다. 이건 꼭 말해야겠다. 손흥민의 상황이 파울이라면 우리는 다 집으로 가야 한다. 정말 이상하다. 손흥민 같은 선수가 저렇게 경기장에 나뒹굴다니 부끄러운 일이다"

함께 경기를 본 마이카 리차즈 "당혹스럽다. 이것은 더 이상 축구가 아니다. 웃음과 농담이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경기를 망치고 싶지는 않다. 정말 말도 안 되는 결정이다. VAR은 오히려 심판에게 의심만 품게 했다. 정말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다"


그리고 경기 후 인터뷰 진행자 "SON, 나는 당신을 6년 동안 알고 지냈고 많은 인터뷰를 했다. 당신이 이렇게 침울한 적을 본 적이 없다" 



또 경기 후 일부 맨유 현지팬들이 손흥민의 SNS에 인종차별 메시지를 남겼다네요. 그래서 토트넘 구단이 공식입장 발표했습니다. 우리 선수 중 한 명이 끔찍한 인종차별을 당한 것으로 확인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과 함께 확인 후 가장 효과적인 조치를 찾아낼 거랍니다. 

한 골 넣고 팀 지고 거지 같은 상황이 만들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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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 5

  • 구룡성의미닫이문
    • 2021-04-12 18:41

    인종차별 오지네 섬나라 것들ㅁㅁㅁ 대놓고 싸대기를 때리더구먼 지네들이 그렇게 쳐맞아봐

  • 팔라이니야
    • 2021-04-12 18:30

    오늘이 가장 슬픈 날이라는 기사 제목을 본 거 같은데ㅠㅠㅠㅠㅠ

  • owlwo
    • 2021-04-12 16:30

    ㅋㅋ로이 킨 성깔 드러운 거 축구실력으로 쌤쌤 쳐줬더만 여전하네

  • 일용소독자
    • 2021-04-12 11:42

    더러운 로이 킨은 지 팀이라고 아주... 맹구는 역시 맹구였다

  • 달라스
    • 2021-04-12 11:10

    샹것들이 슨스에 남긴 댓글들 : "다이빙을 멈춰라" "축구선수가 아니라 한국 드라마 배우다" "DVD나 팔아라" "다이빙을 멈추고 돌아가서 고양이와 박쥐, 개나 먹어라" "쌀 먹는 사기꾼" 등등... 명백한 반칙인데도 이 저열한 것들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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