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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류현진 호투, 승리 거부한 타자들"

  • 작성자 : 발광하는심술
  • 작성일 : 2021-04-08 10:52:28
  • 분류 : 스포츠




경기 종료 후 MLB.com -- 류현진은 7이닝 동안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토론토 타자들은 류현진의 승리를 거부했다.

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 -- 역시 류현진은 에이스다. 우리 팀에게 승리를 노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줬다. 수비 실수가 나온 이후에도 당황하지 않았다.

아래는 경기 후 류현진 인터뷰

- 오늘 경기 잘 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은. 
▲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홈런 맞은 건 실투였는데 타자가 잘 쳤다. 약한 타구들을 많이 잡아내 7회까지 던질 수 있었다. 

- 시즌 첫 2경기를 소화한 느낌은. 
▲ 작년 첫 2경기보다는 훨씬 좋다. 2경기 다 3실점 이하로 막았다. 선발투수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아 괜찮은 것 같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작년보다 좋게 시작하고 있다. 

-제구력은 어떤가. 
▲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오늘도 볼넷은 없었다. 불리한 카운트에 가기도 했지만 타자랑 승부하면서 볼넷 없이 모든 구종이 괜찮게 잘 됐다. 

- 약한 타구를 많이 유도했는데. 
▲ 체인지업이랑 좌타자한테 커터가 좋았다. 그 두 가지가 약한 타구를 만든 것 같다. 강한 타구도 몇 개 있었지만 약한 타구로 땅볼을 많이 만들 수 있었다. 

- 개막 6경기에서 토론토 투수진을 평가하면. 
▲ 모든 투수들과 야수들이 정상 컨디션에서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올 시즌 초반에 힘 있는 경기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 2회와 7회 위기에서 결과가 달랐는데 차이점은. 
▲ 2회에는 홈런이 나왔고, 빗맞은 타구들, 약한 타구들이 안타로 이어졌다. 7회에는 약한 타구들이 땅볼이 된 것이 달랐다. 

- 약한 타구가 안타가 될 때 어떻게 마인드를 가다듬나. 
▲ 그 다음 타자를 잡으려고 하는 게 첫 번째다. 준비했던 대로 투구하려 한다. 

- 임시 홈구장 플로리다 더니든으로 가는데. 어디로 갈지 몰랐던 작년과 다를 것 같다. 
▲ 너무 편하다. 첫 번째로는 짐을 다 안 챙겨도 된다는 게 편하다. 홈에 있어도 원정을 가면 짐을 다 챙기고 나왔는데 이제는 집에다 놓고 나올 수 있게 됐다. ‘홈’이란 느낌이 좋은 것 같다. 

- 스프링캠프지이기도 한 더니든 홈구장 야간 경기 조명에 대한 우려가 있는데. 
▲ 없을 것 같다. 시범경기할 때도 야간 경기를 문제없이 치렀었다. 조명탑을 몇 개 더 세워 밝게 비춰주기 때문에 문제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 작년보다 긴 시즌인데 이닝과 투구수 조절에 대해 코치진과 얘기한 부분은. 
▲ 지금 얘기하기엔 너무 이른 것 같다. 나중이 되어봐야겠지만 그런 쪽에선 전혀 문제없을 것 같다. 투구수가 그렇게 많지도 않고, 주어진 대로 하고 있다.

휴... 아쉽네요 타자들아 분발하자. 것도 그렇고 실책으로 내준 점수는 어서 정정하자 믈브 사무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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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 1

  • 구룡성의미닫이문
    • 2021-04-08 15:55

    자책점이나 수정해줘라 사무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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