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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 최강 걸크러시 이유영-김민정-백지원, 3인 구도될까?

 

 

[IE 연예] 열혈 경찰 김미영(이유영)과 사채업자 박후자(김민정)라는 강렬한 여성 캐릭터의 활약이 돋보이는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이 더욱 강력해질 걸크러시 전개를 예고했다. 지난 방송의 엔딩에 짧게 등장한 박진희(백지원) 덕분에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긴장감과 궁금증을 배가시킨 것.

얼마 전 극중에서 유명을 달리한 박상필(김종구). 한때 사채업계의 전설로 불렸던 그는 자신의 뒤를 이어줄 아들은 얻지 못했지만, 아들보다 무서운 딸들이 있다. 특히 넷째 딸 박후자는 양정국(최시원)에게 사기를 당해 쓰러진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우며 대부업을 더욱 크게 성장시켰다.

 

또한 '대부업 이자제한법 폐지'를 이뤄내기 위해 사기꾼이었던 정국을 국회의원으로 만드는 대담함 덕분에 안방극장에 신선한 전개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박후자의 첫째 언니 박진희가 감옥에서 출소했다. 극 초반 감옥에 수감된 상태로 박후자와 대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던 박진희는 "오랜만에 동생을 만나니 반갑다"며 등장했다. 그러나 박후자의 도발에 "키워놨더니 위아래도 모르고 엉긴다. 한 달 후에 출소하면 가정교육 제대로 시켜주겠다"라며 단숨에 안면을 바꿔 소름끼치는 임팩트를 남겼었다.

 

또 그는 출소하자마자 "양정국 의원님은 어디계시나"라며 의미심장하게 한 마디를 남겨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예상치 못한 순간 등판한 무서운 여인 박진희가 남은 2주간의 이야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는 국민 여러분!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슈에디코 IE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