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승용차 및 기타 여객용 자동차 제조업체인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현대자동차(005380)가 실적 개선 소식과 함께 분기배당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는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한 주당 1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0.8%, 1.4%로 배당금 총액은 3928억8700만 원이다. 또 배당기준일은 지난달 30일로 내달 14일 지급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공시일 오후 3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2200원(1.21%) 내려간 17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연결 기준 올해 7∼9월 영업이익 3조8218억 원을 시현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6.3% 잠정 증가했다고 이날 알렸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1조27억 원(자동차 32조3118억, 금융·기타 8조6909억 원), 3조3035억 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8.7%, 134% 증가했다. 올 3·4분기에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지역의 견조한 판매 성장세 덕에 전년 동기와 비교해 실적이 개선됐다는 게 현대차 측의 진단이다. 아울러 판매 대수 확대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 긍
[IE 산업] 맥도날드가 다음 달 2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올린다. 이는 지난 2월 중순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26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버거 4종, 맥모닝 메뉴 1종, 사이드 및 디저트 7종, 음료 1종 등 13개 메뉴다. 조정폭은 최대 400원, 전체 평균 인상률은 약 3.7%다. 버거 메뉴 중 불고기 버거,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는 각각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인상된다. 음료 및 커피 품목의 경우 아이스 드립 커피만 200원 오른다. 다만 어린이용 세트 메뉴 해피밀은 구성 품목 중 하나인 불고기 버거 가격 인상에도 기존 가격을 유지한다. 해피 스낵과 주요 인기 버거 세트 메뉴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점심 할인 플랫폼 맥런치도 변동 없이 운영된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 2월 중순 대표메뉴인 빅맥과 같은 단품 가격을 올림. 당시에도 100~400원을 올렸고 전체 품목의 평균 인상률은 약 5.4%.
[IE 금융] 3D바이오프린팅을 위시한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티앤알바이오팹(246710)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상으로는 올해 첫 번째 의무 계약 공시를 했다. 이 업체는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3차원 세포 프린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공시했다. 부가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7억41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 57억5464만 원의 12.87% 수준이다.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을 이행한 적이 없는 포항공대 산학협력단과의 이번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24일부터 내년 2월20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티앤알바이오팹은 공시일 오후 3시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보다 210원(2.13%) 오른 1만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이달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티앤알바이오팹과의 3D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대체육 공동개발협약(JDA) 체결 소식을 알렸다. 양사는 대체육 개발 수준을 높여 기존 식물성 식품의 맛, 질감, 영양 등을 개선하는 동시에 미래 식품 성장을 위한 혁신 가속화에 힘쓴다는 밑그림을 그렸다. 앞서 티앤알바이오팹은 지난 7월26일 본사 시설 개선과 운영자금 및 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전환가액 1만1807원, 240억 원 규모의
[IE금융] 알루미늄 압연, 압출 및 연신제품 제조업체인 알멕(354320)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 6월30일 코스닥 시장 입성 후 두 번째 의무 공시로 수주 소식을 전했다. 이 업체는 캐나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리나마(Linamar)와 전기자동차 부품 판매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3일 공시로 알렸다. 계약금액은 469억9500만 원(3461만6307.60달러로 계약확정일인 이달 20일 기준 1달러당 1357.6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 1567억5500만 원의 30.0% 규모다. 이 환율 기준 물품공급계약서 상 전체 예상 수주금액은 1억5304만7579.30달러(2077억7739만3658원)로 실제 확정발주서 발행 시 변동될 수 있다는 게 알멕의 설명이다.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을 체결한 적이 없는 리나마와의 이번 계약 기간은 지난 7월31일부터 내년 11월30일까지로 계약서는 이달 20일 수령했다. 이런 가운데 알멕은 공시일 오후 3시20분 현재 장 마감을 10분 앞두고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050원(2.10%) 내려간 4만885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이달 17일 SK증권 윤혁진 연구원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밝히지 않고 오는 2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법은 롯데손해보험과 쿠쿠전자의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쿠쿠전자의 3525만 원 배상을 내용으로 하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전기밥솥의 정상 사용 과정의 밥솥 내부 발화인 만큼 합리적 안정성과 객관적인 성능이 결여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었고요. 그러면서 출고 10년 이상 경과한 상품이라는 점을 들어 제조업체 책임을 70%로 제한했습니다. 지난 2020년 8월경 전기밥솥 취사 후 보온 전환까지 확인하고 외출에 나선 소비자의 집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의 판결이었습니다. 대한민국 거의 모든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밥솥, 거기다가 국내 전기밥솥 시장점유율 최상위 업체가 엮인 재판이었던지라 세간의 관심도가 높았습니다. 치욕스런 일제강점기 시절인 1921년에 전시였던 일본에서 전기를 이용한 자동 취사기계가 처음 나온 이래 1952년 일본 전기기기업체 도시바는 자동 전기밥솥, 1965년 생활가전업체 조지루시는 보온밥솥을 만들었죠. 보온병 기술을 따와 단순 보온기능만 있던 이 제품은 1970년 성능 개선을 거쳐 보온유지기능을 갖추게 됐고 여기 자극받은 미쓰비시전기는 1972년, 취사와 동시에 보온까지 가능한 전기보온밥솥을 내놓습니
[IE 금융] 한국토지신탁 계열 조선 및 건설업체인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HJ중공업(097230)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한 의무 공시로 하반기 네 번째 수주 소식을 알렸다. HJ중공업은 대전광역시 삼성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이 지역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1476억36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 1조7881억6400만 원의 8.26%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5개월간이며 공사지역은 대전 동구 삼성동 148-3번지 일원으로 지하 3~지상 25층에 472세대가 입주하는 5개동을 짓게 된다. 이런 가운데 HJ중공업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15원(0.45%) 하락한 3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한진중공업그룹의 중추역할을 하다가 경영부실 탓에 한국토지신탁으로 넘어가며 분투를 이어가는 HJ중공업은 올 하반기에만 1000억 원대 계약을 세 차례 따냈다. 지난 7월6일에는 계약금액 1558억4100만 원가량의 전라북도 익산시 동서로 소재 영등주공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 공시를 했다. 지난달 18일에는 한국중부발전과 1864억 원 규모 보령신복합 1호기 건설공사 수주계
[IE 금융] 기타 전기장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에이프로(262260)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한 의무공시로 하반기 두 번째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에이프로는 LG에너지솔루션의 폴란드 법인인 LG Energy Solution Wroclaw Energy sp. z o.o.와 2차 전지 활성화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19억3100만 원(837만5965유로로, 19일 현재 서울 외국환중개 최초 고시환율 1424.49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 793억9300만 원의 15.03% 수준이다. 최근 3년간 동종계약 이행 성과가 있는 이 업체와의 계약기간은 공시일부터 오는 27일까지로 계약 시작일은 발주서(PO) 수령일, 종료일은 최종제품 선적일 기준이다. 에이프로는 지난 3월20일과 1월19일 LG에너지솔루션과 각각 122억8400만 원, 155억200만 원 정도의 2차 전지 활성화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에이프로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대비 480원(3.60%) 내려간 1만285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한편 에이프로는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 83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전환한
[IE 경제] 침대 가격 상승은 침대 스프링용 강선 등 강선 제품 제조·판매업체들의 가격 담합에도 원인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준사법기관인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에게 수백 억 원의 과징금을 매겼다. 18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카르텔조사국 서비스카르텔조사팀은 ‘10개 제강사의 철강선 가격 담합 제재’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가격을 담합한 10개 제강사 중 위반기간이 짧은 대강선제 외 9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548억6600만 원을 부과했다고 알렸다. 해당 업체들은 ▲고려제강 ▲대흥산업 ▲동일제강 ▲DSR제강 ▲만호제강 ▲영흥 ▲청우제강 ▲한국선재 ▲홍덕산업이며 이 가운데 사건 가담도가 여섯 곳은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보도자료를 보면 9개 제강사는 지난 2016년 4월부터 2022년 2월까지 모두 열세 차례나 영업팀장 모임 및 전화 연락으로 강선 제품 가격을 올렸다.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내림세가 완연했던 강선 원자재 가격이 제강사의 강선 제품 가격에 영향을 미쳤고 2016년 2분기에 원자재 가격이 오름세로 전환하자 이들은 제품 가격 인상을 꾀했다. 그러나 장기간 원자재 가격 하락이 이어졌던 상황에서의 가격 인상 요구가 여의치 않자
신경 쓸 일이 많아 머릿속이 복잡할 때 가끔 책을 읽습니다. 방 구분하지 않고 들어가 눈에 띄는 책 한 권을 잡은 다음 무조건 펼쳐 읽습니다. 마치 어린 시절 초등학교에서 친구들과 교과서를 넘기며 '사람 많이 나오는 페이지 찾기' 놀이를 하는 것처럼 말이죠. 가장 최근 본 책은 '만나며 친해지는 동물친구들'입니다. 별 생각 없이 책장을 넘기는데 영화 같은 장면의 고래가 보입니다. 고래와는 친해지고 싶습니다. 배 타고 바다여행 떠났다가 혹시라도 물에 빠지면 고래가 입에 넣어 보호해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아무래도 흰색의 고래이다 보니 미국 문학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대문호 중 한 명인 허먼 멜빌의 대표작 '백경'(白鯨, 흰 고래)이 떠오릅니다. 백경은 일본판 제목을 고스란히 옮긴 것으로 원제는 독자 분들 아시다시피 '모비 딕'입니다. 소설 속의 흰머리 향유고래 모비 딕(Moby Dick)은 거대하다는 의미의 모비(Moby)와 사내 녀석 내지는 남자 성기를 뜻하는 딕(dick)의 합성어인 만큼 백경은 원제의 느낌을 살리지 못했다고 볼 수 있죠. 고래잡이 일을 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과 친분을 쌓았던 멜빌의 체험이 녹아든 모비 딕에는 다양한 인종이 등장
[IE 금융] 의약품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팬젠(222110)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한 의무공시로 하반기 네 번째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팬젠은 말레이시아의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체인 Duopharma(M) SDN. BHD.와 17일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8억6000만 원(63만7210달러로 16일 서울외환중개시장 매매기준율 고시환율 1달러당 1349.40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 65억 원의 13.23% 수준이다. 최근 3년간 같은 계약을 이행한 적이 있는 Duopharma(M) SDN. BHD.와의 이번 계약기간은 지난 16일부터 내년 4월22일까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업체와의 가장 최근 동종 계약은 지난 2월24일로 14억2000만 원 규모였다. 이 계약의 종료일은 오는 11월24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팬젠은 이날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대비 370원(6.32%) 내려간 5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팬젠은 지난 2001년 설립 후 2010년 재설립을 거쳐 올 초 창업자 윤재승 대표 등 10인 지분 20.43% 매각에 따라 최대주주가 교체됐다. 234억 원
[IE 경제]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사태 전개에 따른 에너지·공급망 중심의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등 리스크 재확산 우려에 맞선 조치다. 기획재정부는 17일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 장·차관인 모인 가운데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물가안정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모두발언 종료 후 보도자료를 냈다. 이 보도자료와 별도 발표한 유류세 탄력세율 운용 방안자료을 보면 현행 유류세 인하 조치는 오는 12월31일까지 2개월 더 늘어난다. 현재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ℓ)당 615원으로 탄력세율 적용 전 820원과 비교 시 리터당 205원 낮은 수준이다. 경유와 LPG 부탄은 37% 인하율을 기존대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경유는 ℓ당 369원으로 212원, 130원인 LPG 부탄은 73원 인하한 수치다. 다만 정부는 세수 상황 등을 따져 유류세 인하 폭을 좁히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수입 원유가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이달 들어 배럴당 90달러 안팎의 가격이 이어져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ℓ당
현역 33년간 옐로카드 한 장 받지 않을 만큼 뛰어난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활약하며 소속팀 71골, 국가대표팀에서 11골을 넣었던 미드필더. 모든 선수들이 골키퍼를 제외한 전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능력을 위시해 유기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토털사커가 글로벌 축구계의 흐름을 바꾼 가운데 동 시대를 벗어난 테크닉과 플레이메이킹, 패스능력으로 경기를 장악하며 위기의 순간에 팀을 구해내 전설들의 전설이 된 선수. '하늘이 내린 재능'이라는 찬사를 받았지만 유독 상복이 없던 스탠리 매튜스(1934~1957, 영국 블랙풀)를 위해 만든 상이 바로 발롱도르. 그렇게 그는 1956년 최초의 발롱도르 수상자가 됩니다. 다만 당초 발롱도르 대상자와 선정 기자단은 유럽 국적으로 한정됐던 만큼 개선을 거쳐 1995년부터 지금처럼 국적을 가리지 않고 수상자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그렇다면 1995년 이전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발롱도르는 없을까요? 발롱도르를 창설한 축구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지난 2016년 발롱도르 60주년 기념으로 비유럽인만 추려 뽑아봤습니다. 현지시각 기준 이달 30일로 예정된 발롱도르 시상식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수상연도 / 원 선수·소속팀·국적 -
[IE 경제] 정부가 이달 말 끝나게 되는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천연가스 유가연동보조금을 연말까지 한시 연장하는 쪽으로 가닥. 16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 중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사태 전개에 따른 에너지·공급망 중심의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등 리스크 재확산을 언급하며 이같이 제언. 추 부총리는 최근 대외적 여건이 에너지 수급과 금융·실물 부문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향후 사태 전개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진정 국면에서 국제유가 급등과 맞물린 악재를 야기할 수 있다고 첨언. 한편 유가보조금은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관리 규정 제4조 1호에 따른 것으로 지급대상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2조제1호에 따른 화물자동차 중 자동차용 경유, 자동차용 부탄 및 자동차용 수소가 연료인 차량. 화물차주의 청구로 해당 차량 화물차주에게 지급하며 운송사업의 경우 직영차량은 운송사업자, 위·수탁차량은 위·수탁차주가 지급 청구 및 수령. 지급액은 주유업자가 알린 주유량에 지급단가를 곱해 산정하는 것이 원칙이며, 같은 법령 제9조 1항에 의거한 지급한도량 범위 내에서 지급. 지급단가는 유류
[IE 경제] 견조한 고용 흐름이 이어지는 와중에 '9월 기준 고용률 역대 최고, 실업률은 역대 최저'라는 정부의 자평에도 세부 지표상 불안감은 여전. 13일 통계청 사회통계국 고용통계과가 내놓은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올해 9월 취업자는 1년 전보다 30만9000명 늘어나며 지난 6월 33만3000명 증가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30만 명대 상회. 지난달 고용률은 63.2%, 실업률은 2.3%로 역대 9월 기준 가장 양호한 수준이지만 연령 계층별 및 산업별 취업 추이를 보면 긍정적이지 않은 상황 감지. 연령 계층별로 올해 9월 취업자 오름세를 견인한 대부분은 35만4000명을 기록한 60세 이상으로, 이 수치를 제외하면 오히려 취업자는 4만6000명 감소. 장기간 근무하기 어려운 60세 이상 외에 취업자가 증가한 연령대는 각각 5만6000명, 4만5000명이 늘어난 30대, 15~29세는 8만9000명, 40대는 5만8000명 내림세. 아울러 산업별로 고용의 가장 큰 축을 담당하는 제조업 취업자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할 경우 9개월 연속 감소세.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는 7만2000명 빠지며 지난 4월 9만7000명 감소한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 감소
[IE 금융] 광고 영화 및 비디오물 제작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포바이포(389140)가 하반기 첫 번째 의무 수주 공시를 했다. 이 업체는 기업경영상 비밀 보호를 요청한 한 국내 디지털미디어 공급대행사와 오프라인 디지털 미디어 공간 조성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39억50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 161억9400만 원의 24.39%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이달 12일부터 오는 12월22일까지로 이때 유보기간이 끝난 후 사명이 공개되는 계약업체와는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을 체결한 적이 없다. 이런 가운데 포바이포는 오후 12시4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에 비해 260원(3.27%) 하락한 7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윤철환 연구원은 지난 4월8일 포바이포가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다. 국내 첫 8K 콘텐츠 제조 및 최다 제조 기록을 가진 포바이포가 사업 다각화에 따른 고객사 다변화와 실감 콘텐츠 유통 사업 호조 등으로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관측이었다. 이후 포바이포는 1분기 영업수익 55억6356만 원, 영업손실 20억1717만 원의 실적을 지난 5월23일 발표했다.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