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케이뱅크가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2주간 업계 최고 수준인 연 10% 적금 특판을 실시한다. 1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번 특판은 6개월 만기 '코드K 자유적금' 상품 기본금리 연 3.6%에 연 6.4%의 우대금리를 더한 연 10% 금리를 제공한다. 특판 대상은 이날부터 14일까지 신규 가입한 고객이다. 신규 가입 후 혜택존 페이지에서 우대금리 코드를 발급받은 뒤 적금 가입 시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다만 선착순 1만 좌가 소진되면 자동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특판의 특징은 신규 고객이기만 하면 최고 금리를 제공한다는 것. '코드K 자유적금'은 월 3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하는 적금상품으로 만기 기간은 1개월부터 3년까지 설정 가능하다. 금리는 기간에 따라 연 3.3%~4.4%가 적용되는데, 1년 만기 상품 기준 연 4.3% 금리를 제공한다. 만약 10%의 금리가 적용된다고 가정했을 경우 1년 동안 매달 30만 원씩 넣으면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얼마나 될까. 원금은 360만 원이며 세후 이자는 약 16만4970원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새해 첫 달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상장 당일 최대 가격변동폭까지 오르는 '따따블'한 회사들이 눈에 띄었던 달이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규상장 종목 가운데 절반이 첫날 따따블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달 상장 종목 ▲우진엔텍(457550) ▲HB인베스트먼트(440290) ▲현대힘스(460930) ▲포스뱅크(105760) 중 우진엔텍과 현대힘스가 따따블까지 올랐다. 작년 6월 상장 당일 최대 가격변동폭을 따상(260%)에서 따따블(400%)로 변경한 뒤 같은 해 12월에서야 따따블이 나왔다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빠른 속도로 이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지금 상황이 IPO 시장에 유리하게 작용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 하락한 예·적금 금리와 더불어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발 ELS 손실 사태와 같은 이유로 중위험·중수익 포트폴리오에 편입됐던 파생결합증권 매력이 사그라들었다. 결국 청약에 눈을 돌린 투자자 덕분에 올해 희망 공모밴드를 넘는 수요예측 결과는 연이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그만큼 변동성도 더 커져 투자자 주의를 필요하다. 우진엔텍의 경우 공모가 5300원에서 시작해 첫
[IE 금융] 흥국생명이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를 1.50%포인트(p)로 인하, 예정이율에 따라 가산금리를 추가로 할인하는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1일 흥국생명에 따르면 이 보험사는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를 기존 1.99%p에서 1.50%p로 내린다. 고객의 대출 이자 부담을 완화하고 당국에서 추진 중인 상생금융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여기 더해 흥국생명은 예정이율에 따라 가산금리를 추가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예정이율 4% 이상 확정형 상품의 신규 보험계약대출 시 1년간 금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정이율 구간별로 ▲4~5% 구간은 0.30%p ▲5~6% 구간은 최대 0.80%p ▲6~7% 구간은 1.00%p ▲7% 이상 구간은 최대 1.50%p의 금리가 추가로 줄어든다. 예를 들어 7%의 예정이율을 적용받는 고객이라면 인하된 가산금리(1.50%p)에서 1.50%p를 추가 할인받아 가산금리가 0%가 된다. 기존 대출 고객도 대출금액을 상환한 뒤 신규 대출을 받으면 금리 할인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실직이나 폐업∙질병 등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은 보험계약대출 이자납입을 1년간 유예할 수 있다.
[IE 금융] 하나금융이 지난해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에 따라 822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쌓았다고 알렸다. 31일 하나금융 2023년 연간 경영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하나금융 박종무 CFO 부사장은 "하나금융그룹의 4분기 누적 대손비용률은 0.39%로써 전분기 대비 3bp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에 따른 822억 원의 대손충당금, 한화증권의 IB 자산에 대해 1204억 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며 "하나은행에서 일부 충당금 환입이 발생하면서 대손 비용률이 감소했다"고 부연했다. 또 그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하나은행의 민생금융 지원 방안 규모는 총 3557억 원"이라며 "이 가운데 이자 캐시백 2041억 원은 2023년 4분기에 기타 충당금으로 인식했다"고 말했다. 이어 "잔여 금액 약 1500억 원은 올해에 이자 환급 또는 기타 자율적 프로그램을 통해 단계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 3조4516억 원을 시현. 이는 전년 대비 3.3%(1190억 원) 감소한 수치로 ▲수수료와 매매평가
[IE 금융] 금융당국이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심사 때 내부통제 문제를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발표했다. 만약 대구은행이 예상대로 시중은행으로 전화되면 지난 1992년 평화은행(현 우리은행과 합병) 이후 32년 만에 시중은행이 새로 등장한다. 31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시 인가방식 및 절차'를 내놨다. 금융위는 작년 7월 은행권 경쟁 촉진을 위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구은행이 현재까지 전환 의사를 밝혔고 당국은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사례가 없던 만큼 신중한 논의를 진행했다. 우선 금융위는 시중은행 전환 심사를 신규 인가에 준하는 수준으로 할 계획이다. 형식적으로는 신규 인가가 아닌 인가 변경으로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신규 인가처럼 법령상 모든 세부 심사요건을 보겠다는 뜻이다. 또 은행의 영업범위가 확대되는 점을 감안해 사업계획, 내부통제, 임원의 자격 요건 등 경영 관련 세부심사요건에 대해서는 보다 꼼꼼하게 심사할 계획이다. 더불어 세부 심사 요건의 타당성 점검을 위한 절차인 외부평가위원회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등 필요한 절차를 생략 없이 모두 진행한다. 여기 더해
[IE 금융]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에 시중은행들이 은행권이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판매를 줄줄이 중단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은행은 ELS 상품 판매를 지속하기로 했다. 31일 우리은행은 "상품 판매 관련 내부통제제도 개선을 통해 H지수 ELS를 선제적으로 판매 제한해 타행 대비 판매 및 손실 규모가 미미하다"며 "금융소비자의 투자상품 선택권 보호 차원에서 판매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손실 우려가 높아진 홍콩H지수 판매액은 KB국민은행이 약 8조 원을 판매했으며, 신한은행 2조4000억 원, NH농협은행 2조2000억 원, 하나은행 2조 원 등이다. 이 가운데 우리은행 판매액은 400억 원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2021년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전부터 ELS 판매창구를 PB창구로만 제한했다"며 "또한 판매인력도 필수 자격증을 보유하고 판매경력이 풍부한 직원으로 한정하는 등 상품판매 창구와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금융당국이 투자상품 관련 개선방안을 검토 중이기 때문에 결과가 도출되면 그에 맞춰 판매정책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이
[IE 금융]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에 시중은행들이 연이어 주가연계증권(ELS) 판매 중지에 나서고 있다. 30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이날 오후 내부 회의를 통해 ELS 상품 판매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ELS 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으며, 차후 시장 안정성 및 소비자 선택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매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도 전날 ELS 판매를 하지 않겠다고 알리며 추후 판매는 시장 상황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 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부터 원금 비보장형 ELS를 취급하지 않고 있다. 신한은행의 경우 ELT와 ELF의 기초자산으로 주로 편입되는 S&P500, 유로스톡스50, 닛케이225 등 주요 주가지수가 최근 10년간 최고점을 형성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능동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 내달 판매 중지에 들어간다. 이 외 우리은행도 중단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다. 이 같은 은행들의 결정은 금융당국이 은
[IE 금융]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가 개시된 지 14영업일 만에 신청자 수가 약 1만6000명, 신청금액은 2조9000억 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남. ◇주담대 갈아타기 열풍에 시중은행서도 금리 인하 30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26일까지 14영업일 간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신청한 차주가 총 1만6297명, 총대출 신청 규모가 약 2조9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 주담대 갈아타기가 최종 완료된 차주는 1738명이며 이들이 갈아탄 대출의 전체 규모는 3346억 원. 낮은 금리의 주담대로 갈아탄 차주의 경우 평균 1.55%포인트(p)의 금리 하락과 1인당 연간 298만 원의 이자 절감 효과 누림. 신용점수 역시 평균 32점(KCB, 19일 기준) 상승.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이후 다수 은행에서 대환뿐 아니라 신규 주담대에 대해서도 금리를 인하한 사례가 등장.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로 금융권 금리 경쟁이 촉진되면서 금융소비자가 체감하는 금리 수준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는 게 당국의 풀이. 한 은행의 경우 지난 12일부터 주담대를 갈아탈 경우 뿐만 아니라 일반 신규 주담대에 대해서도 금리를 0.4~0.14%p 인하.
[IE 금융]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이 가시화되면서 금융당국이 제도 개선의 의지를 표명한 가운데 시중은행들이 ELS 판매를 중단할지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26일 비예금상품위원회 권고에 따라 이달 29일부터 ELS 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추후 판매는 시장 상황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 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NH농협은행은 지난해 10월부터 원금보장형의 파생결합사채(ELB)를 제외한 모든 ELS 상품 판매를 이미 중단한 바 있다. KB국민은행 역시 ELS 판매 전면 중단에 대해 검토 중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H지수 하락, 닛케이225지수 급등과 같은 글로벌 지수의 변동 폭이 크다 보니 전면 판매 중지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경우 아직 ELS 판매 전면 중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진 않았다. 신한은행은 이달부터 닛케이225지수가 34년 만에 최고치를 찍자 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T 상품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우리은행도 중단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LS 상품을 전면 중단하기보다는 고객
[IE 금융]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이 본격화된 가운데 홍콩 고등법원이 중국 부동산기업 헝다(恒大)에 청산 명령을 내리면서 홍콩 증시에 한 차례 타격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홍콩 고등법원은 오전 부동산 개발업체인 헝다를 청산해 달라는 채권자들 청원을 승인했다. 이후 헝다 주가는 20% 넘게 떨어졌다. 이번 판결로 중국 부동산 위기가 홍콩 증시까지 옮겨붙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ELS 피해액도 더 커질 전망이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홍콩H 관련 ELS 만기 상환 금액은 10조 원이 넘는다. 이 가운데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개 은행에서 판매한 홍콩 H지수 ELS 만기 손실액은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총 3121억 원으로 집계됐다. 확정 만기 손실률은 약 53%이다. H지수를 기초로 한 ELS는 통상 3년 뒤 만기가 됐을 때 가입 당시보다 H지수가 70% 아래로 떨어질 경우 하락률만큼 손실을 본다. 이 상품은 올 상반기에 만기가 집중됐는데, 지난 2021년 2월 당시 1만2000선을 넘어섰던 H지수는 최근 54
[IE 금융] KB손해보험(KB손보)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이 KB국민은행에서 적금에 가입할 경우 연 3.0%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8.0%(세전)까지 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 'KB차차차 적금'이 출시됐다. 29일 KB손보에 따르면 KB차차차 적금은 KB손보와 KB국민은행이 협업해 선보인 제휴 상품이다. KB스타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12개월 만기 자유적금으로 1인당 1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월 5만 원부터 최대 10만 원까지 저축 가능하다. 이 상품의 기본이율은 연 2.5%이며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8.0%(세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국민은행 입출금 계좌를 통해 30만 원 이상의 KB손보 초회납 자동차보험료를 납부한 경우 연 3.0% ▲은행·계열사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 시 연 1.0% ▲적금 만기 전월에 보유한 KB스타클럽 별 개수가 가입 전월 대비 증가 시 연 1.0% ▲KB손보 앱을 KB국민인증서로 3회 이상 로그인 시(월 1회만 인정) 연 0.5%로, 네 가지 항목 충족 시 최고 5.5%가 제공된다. 만약 8.0%의 금리가 적용된다고 가정했을 경우 1년 동안 매달 10만 원씩 넣으면 받을 수 있
[IE 금융] 보험사들이 요양시설 건립을 통해 '시니어 케어'에 집중하며 고령자 시장에 나서는 중. ◇요양시설 건립 나서는 보험사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가 지난 26일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 '신한라이프 케어' 출범식을 개최. 과거 헬스케어 자회사였던 '신한큐브온'의 사명을 변경한 신한 라이프케어는 시니어 사업을 전담해 운영할 계획. 신한라이프는 내년 노인요양시설 오픈을 목표로 하는데, 하남 미사 1호점은 60~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시형 요양 시설로 건립할 계획. KB라이프생명도 실버 사업에 적극적. 지난해 10월 KB손해보험의 요양사업 전문 자회사였던 'KB골든라이프케어'를 인수. 이 회사는 위례빌리지, 서초빌리지에 이어 작년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를 설립하면서 요양사업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는 중. 오는 2025년까지 추가적으로 은평빌리지, 광교빌리지, 강동빌리지 등 관련 시설 3곳을 더 늘릴 예정. 이 외 삼성생명, 농협생명와 같은 보험사도 요양사업에 시동. 지난 2001년부터 삼성생명공익재단을 통해 실버타운 '노블카운티'를 운영 중인 삼성생명은 올해 초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해 '시니어 리빙' 사업 추진도 검토 중. ◇2
[IE 금융]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시장에서 갈아타기 열풍을 일으킨 대환대출 인프라가 이달 31일부터 전세자금대출로 확대된다. 금융사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더 저렴한 이자의 전세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된 것.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해 전세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해진다. 이 플랫폼은 소비자가 과거에 받은 대출을 더 나은 조건의 다른 금융사 대출로 옮길 수 있는 서비스다. 대출비교 애플리케이션(앱)이나 각 금융사 앱을 통해 대출 갈아타기를 실행할 수 있게 한다. 지난 5월 신용대출부터 시작됐으며 지난 9일에는 아파트 주담대로 대상이 추가됐다. 대환대출을 위한 별도의 통합된 사이트가 있는 것은 아니며 대출비교 플랫폼이나 각 금융사 앱에서 기존 대출을 조회하고 다른 금융사 상품과 비교해 가장 나은 큰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등 4개 대출비교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금융사 자체 앱으로도 갈아탈 수 있는데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케이뱅크 ▲카
[IE 금융] 하나은행이 대표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에 한 번의 이체 신청만으로 동시에 다수의 계좌로 입금할 수 있는 '다계좌이체 서비스'를 시작했다. 2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하나은행 손님은 한 번에 최대 15개 계좌로 이체할 수 있게 됐다. 입금계좌별 금액, 적요, 메모 등 추가 정보를 동일하게 일괄 입력하거나 별도 기입도 가능하다. 또 여러 계좌를 송금 목적에 따라 그룹으로 등록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다계좌이체 서비스는 하나원큐 조회·이체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단건 이체 시에도 '다른 계좌로 추가이체' 버튼을 누르면 해당 서비스로 연결된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원큐 '손님의 소리'를 통해 접수된 손님 아이디어를 즉시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은 이 밖에도 홈 화면에서 하나원큐 앱을 길게 눌러 실행할 수 있는 퀵메뉴에 ▲계좌 조회 ▲이체 ▲ATM출금 ▲하나-제로페이 ▲이벤트 ▲상품몰 ▲공과금 ▲모바일OTP ▲하나원큐인증 ▲원큐지갑 중 최대 4개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퀵메뉴 맞춤설정' 기능을 더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하나금융그룹은 '하나로
[IE 금융] 지난해 새마을금고와 저축은행의 대출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새마을금고의 경우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역대 최대 폭으로 줄었으며 저축은행 대출도 2011년 영업정지 사태 이후 처음 감소했다. 25일 한국은행(한은)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11월 말 기준 새마을금고의 대출잔액은 189조7331억 원으로 2022년 12월 말 대비 11조9144억 원(5.9%) 줄었다. 새마을금고 대출은 지난 1993년 10월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는데, 연간 기준 대출 감소세를 보인 해는 1998년(-6848억 원), 1999년(-8322억 원), 2000년(-874억 원)이 전부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연간 33조8221억 원으로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으며 2022년에도 24조5043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새마을금고 대출 축소는 가계와 기업대출을 축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저축은행 대출도 급감했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상호저축은행의 총대출 잔액은 106조2555억 원으로 2022년 12월 말보다 8조7728억 원 사그라졌다. 연간 기준 저축은행 사태 직후인 2011년(-14조582억 원), 2012년(-17조9614억 원),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