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우려' 삼성전자 "전담 조직 가동 통한 생산 차질 최소화"

2026.04.30 12:07:05

 

[IE 산업] 삼성전자(005930)가 최근 노동조합(노조)이 예고한 총파업에 대해 전담 조직을 가동해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30일 열린 삼성전자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러스콜에서 삼성전자 박순철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다음 달로 예정된 총파업 관련 리스크에 대해 "파업이 발생하더라도 전담 조직과 대응 체계를 수립해 생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영업이익의 15%에 해당하는 상여금 지급을 요구하며 다음 달 21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알린 바 있다.

 

이날 박 부사장은 "노사 현안에 대해서는 법과 절차에 따라 성실히 대응 중"이라며 "노조와 대화를 우선해 원만히 해결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상여금 충당금에 대해서는 "현재 노사 협의 진행 중인 사안으로 지급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다"며 "이번 분기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협상 결과에 따라 2분기에 충당 규모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 1분기 확정 영업이익이 57조23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6.10% 폭등했다고 공시했다. 기존 최대 실적인 작년 4분기 20조 원을 1분기 만에 무너뜨린 것.

 

같은 기간 매출은 133조8700억 원으로 전년보다 69.16% 증가했다. 이 역시 종전 최대 매출이었던 작년 4분기 93조 원을 갈아치운 수치다.

 

또 이날 정오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0.88%) 떨어진 2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삼성전자 노조가 원하는 영업이익의 15% 상여금을 계산하면 1분기 영업이익 57조 원 기준 약 8조5000억 원.

 

앞서 지난 9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잠정 영업이익 57조2000억 원으로 이번 확정치와 거의 일치.

 



김수경 기자 sksk@issueedico.co.kr
Copyright © Issueedico All rights reserved.

2026.06.14 (일)

  • 동두천 16.7℃구름많음
  • 강릉 21.6℃구름많음
  • 서울 20.6℃구름많음
  • 대전 20.8℃흐림
  • 대구 19.0℃흐림
  • 울산 17.9℃흐림
  • 광주 20.9℃흐림
  • 부산 20.3℃구름많음
  • 고창 19.4℃구름많음
  • 제주 21.6℃흐림
  • 강화 20.2℃구름많음
  • 보은 17.1℃구름많음
  • 금산 18.4℃구름많음
  • 강진군 20.1℃구름많음
  • 경주시 17.0℃흐림
  • 거제 18.6℃구름많음
기상청 제공

상호(제호) : 이슈에디코 l 주소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1길 18 l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5210 대표전화 : 070-8098-7526 l 대표메일 : eigig@issueedico.co.kr l 발행·등록일자 : 2018년 5월 22일 l 발행·편집인 : 정금철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은 발행·편집인이며 대표전화 및 대표메일로 문의 가능합니다. Copyright © Issueedic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