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고유가 지원금 2차 지급 기준 공개
정부가 오늘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어 이달 18일부터 국민 3600만 명 대상으로 이뤄지는 제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기준 발표. 지원액은 수도권 10만 원, 비수도권 15만 원, 인구감소지역 등은 최대 25만 원까지 차등 적용.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70%가 대상이나 재산세 과표 12억 원 또는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 고액 자산가는 제외. 올 7월 3일까지 카드사나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첫 주에는 요일제 적용. 지원금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쓰되 주유소는 제한 없이 사용 가능.
불법·유해 사이트 긴급차단 제도 시행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마약 판매, 성범죄물 유포 등 긴급을 요하는 불법 정보를 신속히 차단하기 위한 불법사이트 긴급차단 제도를 오늘부터 본격 시행. 기존에는 심의부터 차단까지 평균 2~3일이 걸렸으나 이제 불법성이 확인된 정보는 심의 전 단계에서 24시간 내 우선 차단. 디지털 성범죄물, 마약 거래 등 확산 속도가 빠른 유해 정보에 맞서려는 고육책이며 정부는 전담 인력을 배치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수사기관 공조로 차단 효율 극대화 방침. 다만, 과잉 차단에 따른 표현의 자유 침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사후 심의 절차 병행.
온열질환자 발생 예측정보 제공
질병관리청과 기상청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오늘부터 전국 시·군·구별 온열질환자 발생 예측정보 가동. 기상청의 폭염 특보와 질병청 응급실 감시 데이터를 합쳐 위험도를 관심·주의·경고·위험 4단계로 세분화해 제공. 올해는 인공지능(AI) 분석 모델로 기온과 습도는 물론 지역별 고령층 밀집도 등 인구 구조까지 종합 반영해 정확도를 높였으며 매일 오전과 오후 6시 기상청 날씨누리에서 업데이트. 위험 단계 시 야외 활동 자제 권고 등 재난 문자를 발송하며 고령자나 건설 현장 근로자 등 폭염 취약 계층 인명 피해 예방에 집중.
입양의 날
매년 5월 11일인 입양의 날은 국내에 건전한 입양문화를 정착시키고 입양을 활성화하고자 보건복지부에서 2005년 제정한 날. 또 혈연 중심 가족문화나 비밀입양 세태 등에 맞서며 입양 인식을 제고해 국내 입양을 장려하고자 입양의 날부터 1주일을 '입양주간'으로 지정. 이 날짜를 택한 이유는 한 가정(1)이 한 명(1)의 아동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으로 거듭나자는 의미. 올해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국가 책임 아래 안전하게 가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국내입양 활성화 및 입양 후 사후관리 지원 정책 강화.
동학농민혁명의 날
매년 오늘은 1894년 5월 11일 황토현 전승일을 기억하고 부패정치와 외세에 맞서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을 기리기 위한 동학농민혁명의 날. 이날은 동학농민군과 관군이 전북 정읍 소재 황토현 일대에서 처음 싸워 동학농민군이 대승을 거둔 날. 이날부터 열기가 고양돼 동학농민혁명이 전국에서 전개될 수 있는 동력으로 작용.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로 가치가 더욱 올라간 기념일인 만큼 정부와 관련 단체는 동학 정신을 세계적인 보편 가치로 확산시키기 위한 선양 사업과 유적지 정비에 박차.
/이슈에디코 정금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