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E 금융] 코스피가 장중 사상 8000선을 돌파하면서 국내 증시가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이는 지난 6일 7000선을 넘은 뒤 7거래일 만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0.37% 하락한 7951.75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곧바로 8000선을 넘어섰다. 이후 오전 10시 현재 79747.38을 가리키고 있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9633억 원을 팔았으며 기관 투자자와 개인은 각각 67억 원 9240억 원 사들였다.
시가총액 기준 코스피 상위기업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주가 소폭 하락했으며 현대차(005380), SK스퀘어(402340),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상승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2% 뛴 1197.23으로 출발해 1175.95에 거래되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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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53년 대한증권거래소가 출범할 당시 상장기업은 ▲조흥은행 ▲저축은행 ▲한국상업은행 ▲흥업은행 ▲대한해운공사 ▲대한조선공사 ▲경성전기 ▲남선전기 ▲조선운수 ▲경성방직 등 12곳.
본격적인 코스피 지수 체계를 구축한 시기는 1980년이며 100을 기준으로 삼음. 이후 1989년 1000을 돌파한 데 이어 2007년 2000, 2021년 3000, 2025년 5000을 기록.
조흥은행은 지난 2003년 신한금융지주 자회사로 편입된 후, 2006년 신한은행과 합병. 저축은행은 제일은행으로 사명 변경 후, 국제통화기금(IMF) 여파에 지난 2000년 지분을 미국 투자회사에 매각. 이후 2005년 4월 영국의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제일은행 지분 100%를 인수하며 현재 SC제일은행이 됨.
상업은행, 흥업은행은 우리금융, 경성방직은 경방으로 사명 변경 후 현재까지 이어짐. 대한해운공사의 경우 한진해운(상장폐지), 대한조선공사는 한진중공업으로 명맥을 잇고 있음. 경성전기, 남선전기는 '한전', 조선운수는 대한통운으로 존속 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