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즌 승강 플옵 갔던 10위팀 맡아서 한 시즌 만에 리그 FA컵 우승까지 더블 달성했으나 축협, 심판을 견디지 못하고 작별.
자기 코치진을 건드리는 건 자기를 건드리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말을 했던 포옛 감독.
마지막 남긴 말은 “애석한 마음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팬들에게 정말 감사했고 제대로 된 인사를 하지 못하고 떠나 죄송하고 안타깝다. 팬들과 함께했던 1년은 나의 축구 지도자 인생에서 잊지 못할 역사적인 시간이었다. 우리 팬들이 보여준 열정과 팀에 대한 애정은 내 기억뿐만 아니라 가슴에 진하게 남을 것이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다시 한국에 웃으며 돌아올 수 있는 날을 꿈꾸며 나의 팀 ‘전북현대’를 멀리서나마 응원하겠다.”
2025.12.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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