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출이 554억달러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치네요.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 등 15개 주력 품목과 9대 지역 수출이 동시에 모두 증가했답니다. 같은 기간 수입은 536억7천만달러로 32.5% 늘었고 무역수지는 17억6천만달러로 15개월 연속 흑자네요.

오늘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7월 수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9.6% 증가한 554억4천만달러인데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후 65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그래서 월별 수출은 지난해 11월부터 9개월 연속 증가했고요.

품복별로는 수출 1위인 반도체가 39.6% 증가한 110억달러 규모가 수출돼 역대 7월 중 최고치. 수출 2,3위 품목인 석유화학과 일반기계도 각각 59.5%, 18.4%씩 늘었네요. 지역별로는 9대 주요 지역 수출이 모두 증가했고 중국, 미국, 유럽연합, 아세안 등 4대 지역은 역대 7월 수출 중 1~2위. 수출단가 상승세도 지속되는 만큼 하반기 수출 상승세도 기대된다는데 이제 서민경제에도 파급효가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