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 신규 공급에 따른 주택 순증 효과를 50%로 보아 12만5000가구가 서울이 아닌 외곽 택지개발지구에 수용됐다고 가정하고 해당 가구가 서울에 입주했더라면 누릴 수 있었던 통근 시간의 기회비용을 산정한 결과 연간 5000억원으로 집계됐답니다. 그래서 해제된 재개발구역의 정비사업 진행 가능성을 다시 진단해야 한다는 거죠. 공공 주도 정비사업도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민간 주도의 정비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운용해야 한다고...

근데 투기 매수심리 잡는 게 가장 중요한 거 아닌가요 어차피 사는 건 돈 있는 사람이 사는 것이고 지금은 부동산으로 돈벌 수 있다는 급한 마음에 너도나도 영끌이라... 이제 팔 사람은 넘치고 살 사람은 줄어드는 때가 올 텐데요. 다주택자가 싼 가격에 집을 내놓게 하는 정책. 이게 머 지금 정책 주요내용 중 하나라 이렇게 있는 사람들한테 욕을 먹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