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최지만은 24일 클리블랜드전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이어 이틀에 걸쳐 연타석 홈런.  그렇지만 류현진은 오늘 메츠와 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4⅓이닝 10안타 3실점. 6-3으로 앞선 상황이었지만 아쉽게도 강판. 2명만 더 잡게 해주지. 아슬아슬했지만 4회까지 무실점이었는데요. 그러다가 5회말 1사 후 연속 5안타로 3실점. 몬토요 감독은 6-3으로 앞선 5회말 1사 1, 2루 류현진을 내리고 구원투수 트레버 리처즈 투입. 

다행스럽게도 리처즈는 후속타자 2명을 모두 삼진 처리. 경기는 결국 토론토의 10-3 승리. 현진이는 77개 투구하고 평균자책점 3.22에서 3.44로 상승. 최고 구속은 92.5마일(약 148.9km). 포심패스트볼 34개, 요즘 다시 꺼내든 체인지업은 겨우 11개. 커트패스트볼 16개, 커브 10개, 싱커 6개. 첸졉 등등 전체적으로 구질이 좋지 않아 힘들게 승부한 거 같습니다. 10승 채울 거라 생각했는데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