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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코로나19 확산에 전국 병역판정검사 중단 일주일 추가 연장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병역판정검사 중단이 일주일 추가 연장됐다.

 

6일 병무청은 당초 오는 13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자 병역판정검사 중단을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병무청은 지난 2월24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다만 일부과목 검사만 실시하는 재신체검사나 다음 달 입영예정인 모집병 지원자에 대한 신체검사는 제한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여기 더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주 연기되면서 검사 종료 일자도 당초 오는 11월27일에서 12월11일로 2주 늦춰진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군충원을 연계해 20일 이후 검사 재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