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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왕실 에디션 통했다" 클리오, 국가유산청 협업 흥행…올영세일 색조 1위

 

[IE 산업] 클리오가 국가유산청과 협업한 '왕실 에디션'을 통해 전통 미학을 반영한 결과 판매 성과 확대.

 

17일 클리오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올영세일'에서 색조 브랜드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전 카테고리에서 고른 매출 성장 시현.

 

기존 주력 상품인 베이스 제품과 함께 아이와 립 카테고리까지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며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게 클리오의 설명. 특히 국가유산청과의 두 번째 협업 프로젝트인 '왕실 에디션'이 출시 직후 높은 판매 상승세 기록.

 

이번 에디션은 조선 왕실 유산을 제품 디자인에 현대적으로 반영해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 지난 2일 기준 올리브영 온라인몰 메이크업 부문에서 이 에디션은 판매 랭킹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했으며 같은 날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는 목표 대비 240%를 웃도는 실적 달성.

 

한편, 클리오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과 아트박스를 비롯한 여러 유통 채널을 확대하며 브랜드 접점을 넓히는 중.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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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디션은 킬 커버 파운웨어 쿠션, 뮤즈 마스터 팔레트, 크리스탈 글램 틴트, 킬 래쉬 수퍼프루프 마스카라 롱 컬링으로 구성됐으며 키링과 옥가락지처럼 디테일을 살린 증정품도 포함. 빅데이터 평가기관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지난달 화장품 브랜드와 관련한 온라인 빅데이터 1043만9586건을 분석한 결과 클리오는 3위에 안착.

다만 뷰티업계의 국가유산 활용은 단순 디자인 협업을 넘어 K-컬처의 정체성을 브랜드에 투영하는 전략적 수단인 만큼 시장 차별화와 이미지 제고에 기여.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품 구매가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후원으로 연결되는 가치 소비의 기회이나 기업의 단기적 마케팅 수단이 되지 않도록 진정성 확인 필요. 

 

민관 협력 사례가 상업적 흥행을 넘어 전통 자산의 현대적 재해석과 보호 활동 간의 실질적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향후 브랜드 파급력이 우리 유산의 가치 확산과 지속 가능한 보전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수익 모델 정착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