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두 번째 무작위 선정 행사는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아흐레간 충남 금산군 군북면 자진뱅이길 39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및 산꽃술래길 일원에서 산골의 봄을 한껏 청량하게 만끽할 수 있는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
보곡산골은 보광리, 상곡리, 산안리 세 마을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지은 지명으로 이 일대는 전국 최대 규모 산벚꽃 자생 군락지.
약 1000만㎡의 산자락을 야생 산벚꽃이 뒤덮으며 산딸나무, 병꽃나무, 조팝나무, 진달래, 생강나무 등 도심에서 보기 힘든 산꽃들이 꽃을 피우는 무공해 청정지역. 산벚꽃은 일반 벚꽃보다 개화 시기가 약 1~2주 늦어 다른 지역 벚꽃이 질 때쯤 만개하는 것이 특징.
입장료 무료인 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산꽃술래길 걷기. 나비꽃길(4㎞), 보이네요길(7㎞), 자진뱅이길(9㎞) 세 코스로 구성된 산꽃술래길을 따라 걸으며 산벚꽃 군락과 야생화를 체감하는 힐링 산책. 걷는 중 쓰레기를 수거해 되가져오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친환경 캠페인 '줍깅 챌린지'도 함께 운영해 자연을 즐기면서 지키는 축제 정체성 부각.
보곡산골 명소 5곳인 ▲보이네요정자 ▲사랑의 연리목 ▲봄처녀 정자 ▲산꽃세상정자 ▲300년 산안송에서 인증샷을 촬영해 행사운영본부에서 확인받으면 3곳 이상 인증 시 상품 증정. 산꽃술래길 건강걷기 투어는 반환점인 보이네요 정자 앞에서 QR코드 인증 후 추첨을 통해 상품을 400명에게 배송하는 이벤트도 마련.
주말에는 체험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며 조각 도자기 마그넷 만들기, 재생종이 모빌 만들기, 커피박 방향제 만들기 등 리사이클링 체험과 꽃차 만들기, 나무 문패 만들기 등 가족 단위 공예 체험 기획. 산벚꽃 나무에 사랑이 담긴 이름을 적어 거는 '나만의 산벚꽃 나무' 이벤트는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에서 전개.
먹는 재미도 축제의 빼놓을 수 없는 행복요소로 금산 특산 식재료를 활용한 보곡산골 비빔밥을 비롯해 인삼튀김, 인삼야채전 등 금산다운 건강 먹거리 판매. 여기 더해 숲 속 작은 음악회와 공예 전시, 시화전으로 산골 축제만의 소박한 감성 충전이 가능하며 '봄날의 러브레터' 코너에서는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
이번 축제는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하는 데 중점을 두며 줍깅 챌린지와 리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을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 자연 감상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축제로 정체성 강화.
교통편은 자가용의 경우 통영대전고속도로 금산IC에서 나와 군북면 방향으로 약 20분 거리. 내비게이션에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또는 '금산군 군북면 자진뱅이길 39' 입력. 보곡산골은 도로가 좁아 주말 오후에는 주차가 매우 어려우니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주말 오전 10시 이전에 도착하거나, 입구의 임시 주차장 적극 활용 추천.
대중교통은 금산시외버스터미널까지 이동 후 군북면 방면 시내버스 또는 택시를 이용해 접근. 다만 시내버스 배차 간격이 넉넉하지 않아 택시 이용이 편리. 시내버스는 금산시내버스터미널에서 440, 441, 442번 버스 탑승 후 '상곡2리' 정류장 하차에 이어 축제장까지 도보 이동.
주차시설은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인근 주차장 이용 가능하나 축제 기간 중 주말 한정으로 주변 도로를 통제. 통제 구간은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에서 신안사까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모든 차량 전면 통제. 단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일시적으로 소통 가능. 주말 방문 시 이른 시간 도착 권장.
한편 셔틀버스 운행 등 더욱 상세한 행사 관련 정보는 금산 인삼축제 홈페이지 내 행사안내 항목(https://www.insamfestival.co.kr/html/kr/sub3/sub3_0301.htm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금산문화관광축제재단(041-750-2316)로 문의.
/이슈에디코 정금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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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행사정보
산꽃술래길 세 코스 중 나비꽃길은 가족 단위로 가볍게 걷기 좋은 코스, 보이네요길은 산벚꽃 풍경을 넉넉히 감상하기 좋은 중간 코스, 자진뱅이길은 본격 트레킹을 원하는 방문객에게 추천. 체력과 시간에 맞춰 코스를 선택하되 보이네요 정자까지 가면 QR코드 인증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니 보이네요길 이상 도전 고려.
리사이클링 체험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은 주말에만 운영돼 체험까지 즐기려면 주말 방문 필수. 평일에는 산꽃술래길 걷기와 명소 인증샷 이벤트, 먹거리 등을 여유롭게 즐기기에 적합. 4월 중순 금산 일대는 낮 기온이 22도까지 오르지만 아침저녁으로 2도 안팎까지 내려가 일교차가 크므로 바람막이 겉옷 필수.
산길을 걷는 축제인 만큼 등산화 또는 미끄럽지 않은 운동화 착용 권장. 줍깅 챌린지에 참여할 경우 쓰레기봉투는 현장에서 제공되나 장갑은 별도 준비하면 편리. 주말 도로 통제(9~16시) 시간을 감안해 오전 9시 이전에 주차장 도착이 가장 수월. 금산 인근 관광지로 월영산 출렁다리, 하늘물빛정원, 보석사 등이 있어 1박 2일 금산 봄꽃 여행 코스로 연계하면 더욱 알찬 시간.
*행사는 기상이변 등 예측 불가능한 사유 발생 시 취소 및 연기될 수 있으니 반드시 해당 문의처에 사전 확인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