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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슈 Random pick] '분홍빛 능선의 서울 쉼터' 불암산 철쭉제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서울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 일대 나비정원 인근에서 벚꽃이 진 자리를 10만 주의 철쭉이 마구마구 분홍분홍 채우는 '불암산 철쭉제'.

 

불암산 철쭉 군락지가 산 전체에 분홍빛을 뿌리는 시기에 맞춰 공연, 체험, 먹거리를 아우르는 가족 친화형 봄 축제로 입장료는 무료.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은 주말마다 펼쳐지는 무료 공연 '공연산책'이며 이달 18일에는 마임 공연 '루넬', 스트릿댄스 'NWA', 드로잉서커스 '크로키키 브라더스', 전통줄타기보존회의 줄타기 공연이 연달아 무대에 올라 축제 서막을 열고 19일에는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95분간의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공연 전개.

 

둘째 주말인 25일에는 서커스 '231쇼', 익스트림 벌룬쇼, 연희집단 The 광대의 연희 공연에 이어 여행스케치 남준봉과 유리상자 박승화의 특별 공연으로 하루 마무리. 26일 폐막일에는 김덕수패 사물놀이가 찾아가는 신명마당으로 60분간 축제의 대미 장식.

 

평일에도 공연이 이어져 매직버블쇼, 맛있는 마술쇼, 벌룬쇼 등 아동 공연이 오전 10시30분에, 팝재즈(튠 어라운드), 클래식(봄 오케스트라), 뮤지컬 갈라쇼(뮤럽), 성악(아띠클래식), 퓨전국악(국악in가요) 등 장르별 무대가 오후 3시30분 각각 관객맞이. 24일 금요일에는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퍼레이드도 마련.

 

 

올해 신설된 '숲멍 대회'는 산림치유센터 앞 공터에서 주말 운영되며 싱잉볼 힐링 연주, 국악 공연 등 5종의 프로그램과 21종의 단일 프로그램 함께 구성. 숲 속에서 멍하니 자연에 몸을 맡기는 시간으로 도심 속 힐링의 정점.

 

축제 곳곳에 배치한 체험 프로그램은 노원정원지원센터에서 압화액자 만들기, 드라이플라워 네일아트 등을 즐길 수 있고 카페포레스트에서는 철쭉 시즌 특제 음료와 디저트 판매.

 

피크닉장에서는 한국곤충연구기관협회가 참여하는 곤충페스티벌과 마술 공연, 4종의 체험 프로그램 운영. 나비정원 앞에서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 우드버닝 체험, 불암산 아트포레 갤러리 앞에서는 한지 꽃 머리핀 만들기 체험 준비.

 

책쉼터 방긋에서는 야외도서관을 꾸리며 벌룬쇼, 동화책 공연, 서커스, 버블쇼, 리딩인(책 읽어주기) 등 어린이 공연을 오전 11시30분과 오후 1시 기획. 주말 한정 유아숲체험 프로그램과 목공예 체험은 유아숲체험장에서 운영.

 

먹거리는 평일 10시부터 18시, 주말 10시부터 19시까지 푸드트럭에서 만날 수 있으며 닭꼬치, 핫도그, 벨기에 감자튀김, 젤라또, 타코야끼, 닭강정, 떡볶이, 케밥, 스테이크 등 다채로운 메뉴 구성. 주말 나비정원 주변과 경사로 일대에서 장을 펼치는 노원힐링마켓은 수공예품, 도자기, 실버주얼리, 업사이클링 상품, 일러스트 굿즈 등 20여 곳의 부스 입점.

 

교통편은 지하철 7호선 상계역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15분 거리. 버스는 1140번, 1142번, 1224번을 이용해 중계주공2단지(3단지) 정류장에서 하차.

 

임시 주차장에서 불암산 힐링타운까지는 도보 10~15분 거리로 셔틀버스 운영 여부는 현장 안내 또는 노원구청 여가도시과(02-2116-0546)에 확인.

 

주차시설은 불암산 힐링타운 주차장을 상시 운영(유료, 4시간 무료 후 시간당 1800원). 주말에는 중계중학교 운동장(일요일), 중계초등학교 주차장(토요일 오후·일요일), 영신여고 운동장, 청암고등학교 등 4곳을 임시 무료 주차장으로 개방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 가능. 다만 임시 주차장은 학교 배려로 운영되는 공간으로 오후 7시까지 반드시 출차 요망.

 

한편 더욱 상세한 행사 관련 정보는 축제 안내 홈페이지( https://www.nowon.kr/www/flower-festival.jsp)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노원구청 여가도시과(02-2116-0546)로 문의.

 

/이슈에디코 정금철 기자/

 

+플러스 행사정보

 

11일간 이어지는 축제지만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집중되는 18~19일, 25~26일 주말 방문이 가성비 최고. 평일은 비교적 한산해 철쭉 군락을 여유롭게 감상하며 산책하기에 적합하고 오전 아동 공연과 오후 장르별 공연도 평일에 매일 실시.

 

추천 동선은 상계역 2번 출구 출발→힐링타운 진입→피크닉장(곤충페스티벌·체험)→철쭉동산 힐링쉼터(공연산책 관람)→나비정원(부채 만들기·힐링마켓)→산림치유센터(숲멍 대회)→책쉼터 방긋(어린이 공연)→푸드트럭존(먹거리) 순서.

 

4월 중순~하순 불암산 일대는 낮 기온이 20도 안팎이지만 산자락 특성상 그늘진 곳은 서늘할 수 있으니 얇은 겉옷을 준비하면 체온유지에 도움이 되며 산책로와 경사로 구간이 있어 편한 운동화 착용 권장.

 

주말 주차는 임시 주차장 4곳이 개방되지만 오후에는 만차 가능성이 높아 대중교통 이용 또는 오전 일찍 도착 권장. 불암산 둘레길과 연계해 철쭉 감상 후 둘레길 산책까지 이어가면 도심 속 반나절 힐링 코스 완성. 인근 수락산, 당현천 산책로와도 연계 가능.

 

*행사는 기상이변 등 예측 불가능한 사유 발생 시 취소 및 연기될 수 있으니 반드시 해당 문의처에 사전 확인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