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김건희 항소심 선고 공판
오늘 오후 3시 서울고법 형사15-2부 심리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통일교 금품 수수 등 혐의를 받는 김건희 씨 항소심 선고 공판 실시. 1심 재판부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샤넬 가방 등 금품을 수수한 알선수재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 8개월, 주가조작 및 여론조사 수수 혐의는 무죄 선고. 특검은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1심과 같이 징역 15년을 구형한 가운데 이번 항소심 최대 쟁점은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의 방조 혐의 인정 여부. 특검은 김 씨의 방조범 처벌을 요구하는 예비적 공소사실을 추가해 공소장 변경.
충무공 탄신일 481주기
매년 오늘은 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일인 1545년 4월 28일을 기념해 제정한 날. 충무공의 충의를 기리는 행사는 조선 정조 때부터 시작돼 간간이 이뤄졌으나 1960년대 초 박정희가 대통령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챙겨 기념. 이날은 충무공의 충의를 되새기고 후손들에게 자주자립·정의·애국·애민·창조정신을 일깨우기 위한 여러 행사 전개. 해군과 지자체, 각급 학교 및 기관 역시 장군의 리더십을 조명하는 행사 진행.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발효
태평양전쟁 전후 처리를 위해 1951년 9월 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전쟁기념 공연예술센터에서 48개국의 참가 및 서명으로 체결한 일본과 연합국 사이 평화조약인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이 1952년 오늘 발효. 이에 따라 연합군 최고사령부에 의한 일본의 군정기가 끝나고 일본은 주권 회복. 또 일본이 자국 독립의 조건으로 한반도에 관한 모든 권리를 명시적으로 포기하면서 한국의 법적, 외교적 독립 확인.
대구 상인동 가스 폭발 사고
1995년 4월 28일, 대구 달서구 상인네거리에서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상인역 공사 도중 관공서 승인 없이 가스관 위치 파악도 제대로 하지 않고 무허가로 굴착작업을 하다가 가스폭발 사고 발생. 이 사고로 101명 사망, 202명 부상, 차량 152대 파손, 주택 60채 파손 등 건물 피해 346건 피해액만 540억가량의 인·물적 피해 야기. 사고 후 정부는 가스 안전 관리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지하 매설물 지도 제작을 의무화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 계획 수립.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
국제노동기구(ILO)는 2003년부터 4월 28일을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로 지정. 국제자유노동조합연맹(ICFTU) 대표가 유엔 본부 앞에서 촛불을 켜고 1993년 5월 태국의 카더장난감 공장 화재로 사망한 188명의 근로자들을 추모한 날이 1996년 4월 28일. 이날 100여 국가에서 산업재해 근로자를 기리는 추모행사 전개.
관절염의 날
매년 4월 28일은 대한정형외과학회가 관절염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고자 제정한 관절염의 날. 다만 세계 관절염의 날은 10월 12일로 1996년 류마티스관절염 및 근골격계 질환 인식 제고를 위해 1996년 관절염 및 류마티스 질환 관련 국제단체 ARI(Arthritis and Rheumatism International)에서 첫 기념.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국내 관절염 환자가 4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학회는 조기 진단과 적절한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국 단위 캠페인 실시.
/이슈에디코 정금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