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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슈 Random pick] '멍타닥멍탁 불멍의 밤' 세종낙화축제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이달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중앙공원 및 호수공원 일대에서 세종시 무형유산 '세종 불교 낙화법'을 토대 삼아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심 속 야간 관광 행사 '세종낙화축제'.

 

낙화(落火)는 낙화봉을 나뭇가지나 장대, 줄에 매달아 불을 붙이면 타닥타닥 타는 소리와 함께 불씨가 꽃잎처럼 흩날리며 밤의 숲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한국 고유의 전통 불꽃놀이. 불교 연등회와 정월대보름, 단오, 칠월 보름 등에서 부정한 기운을 몰아내고 복을 기원하기 위해 행해지던 의식에서 유래했으며 재작년 2월 13일 세종시 무형유산으로 지정.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제629돌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려 전날인 15일부터 양일간 '세종 책 사랑 축제'와 연계해 개최. 15일과 16일 낮 시간대에 호수·중앙공원 일대에서 북 마켓과 명사 초청 북 콘서트, 클래식 공연 등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해가 저무는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낙화축제 시작.

 

낮에는 인문학 감성, 밤에는 전통 불꽃의 낭만을 즐기는 체류형 관광 모델로 확장을 시도한 것으로 연계 행사의 상세 출연진과 프로그램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sjcf_festival/)과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에서 확인.

 

본 행사인 낙화축제는 소나무에 매달린 낙화봉의 불씨가 흩날리는 장면을 멈춘 자리에서 '불멍'으로 즐기거나 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감상하는 등 다채롭게 즐길 수 있으며 낙화 불꽃은 약 2시간 동안 관람 가능.

 

 

지난 2024년에는 중앙공원에서 일직선 250m 구간에 5000개 낙화봉을 설치했고 지난해에는 호수공원과 중앙공원으로 장소 분산. 또한 낙화봉을 1만여 개로 두 배 늘리면서 산책하며 감상하는 형태의 전환을 꾀해 10만5000명의 방문객 운집. 올해는 여기에 세종 책 사랑 축제와의 연계를 더해 낮~밤 체류형 콘텐츠로 한 단계 더 진화.

 

교통편은 세종시 BRT(바로타) 이용이 가장 편리. 세종시내를 순환하는 B0 노선이 10~12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세종중앙공원·호수공원 인근 경유. 정확한 하차 정류장은 세종시 교통정보시스템(https://bis.sejong.go.kr/web/main/main.view)에서 사전 확인 권장.

 

대전에서 접근 시 BRT B2 노선(대전 반석역↔세종↔오송역)을 이용해 세종시내에서 B0, 서울·수도권에서는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까지 고속·시외버스 탑승 후 BRT로 환승. 행사 당일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도보 또는 대중교통 이용을 강력 권장하나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내비게이션에 '세종중앙공원' 또는 '세종호수공원' 입력.

 

셔틀버스 운행 여부는 현재까지 공식 발표가 없어 미확인 상태로, 축제 개막 전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공식 채널에서 사전 확인. 특히 축제 기간 중 행사장 인근 교통통제로 일부 노선 우회 운행.

 

우회 일시는 16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통제 구간은 나성3교~중앙공원로. 미정차 정류장은 203번의 경우 세종예술고등학교, 문화체육관광부 남측, 지방자치회관 북측이며 204, 205번은 세종예술고등학교. 행사 종료 후 차량이 한꺼번에 몰려 주차장 출차 대기 시간이 상당히 길어질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가장 현실적.

 

한편 더욱 상세한 행사 관련 정보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축제 홈페이지(http://sjfestival.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축제문화팀(044-850-0592)으로 문의.

 

/이슈에디코 정금철 기자/

 

+플러스 행사정보

 

하루짜리 야간 축제이므로 시간 관리가 핵심. 15일 낮부터 세종 책 사랑 축제를 즐긴 뒤 16일 밤 낙화축제까지 이어가는 1박 2일 코스 추천. 낙화 연출은 오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관람 가능하므로 오후 6시 이전 도착해 자리를 잡는 노력 요구.

 

낙화 불씨가 옷에 튀어 구멍이 생길 수 있으니 관람 시 안전거리(다섯 걸음) 반드시 유지. 합성섬유 의류는 불씨에 더더욱 취약하므로 면 소재 긴 소매와 모자 착용 권장. 돗자리를 챙겨 잔디밭에 앉아 감상하면 편안하게 '불멍'을 즐길 수 있으며 시장할 경우 도시락 또는 현장 푸드트럭 활용.

 

행사보험 적용이 제외되므로 안전 관람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재차 강조하지만 행사 종료 후 차량이 일시에 몰려 주차장 출차 대기가 상당히 길어지므로 대중교통 이용 추천. 자가용 이용 시에는 행사장에서 다소 떨어진 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하는 것을 권장하며 행사 종료 후 여유 있게 호수공원을 산책하는 등 인파 분산 후 이동하는 것도 방법.

 

세종호수공원은 야간 산책 코스로도 인기가 높아 낙화축제와 함께 호수 둘레 산책을 즐기면 봄밤의 정취 온전히 만끽. 인근 국립세종수목원과 연계하면 세종 당일치기 문화 관광 코스 완성.

 

*행사는 기상이변 등 예측 불가능한 사유 발생 시 취소 및 연기될 수 있으니 반드시 해당 문의처에 사전 확인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