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국내 외환시장 원·달러 24시간 거래
오늘부터 국내 외환시장의 원·달러 거래 시간이 기존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2시에서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전면 확대.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주말을 제외한 공휴일에도 상시 거래가 이뤄지는 것으로 과거 외환위기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한국 자본시장의 선진국 수준 유동성을 대내외에 증명하는 계기. 해외 투자자 접근성 강화와 수출입 기업 비용 절감이 예상되는 반면 심야 시간대 환율 변동성 제어는 과제. 원화 국제화와 대외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축구혁신위 출범
한국 축구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축구 혁신위원회 출범. 오늘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첫걸음을 떼는 혁신위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지성 국제축구연맹 분과위 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이영표, 박주호 해설위원 등 축구계 인물들과 체육계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 북중미 월드컵 이후 고조된 축구 행정 거버넌스 개편과 유소년 육성 시스템 혁신 요구에 적극 부응해 중장기 발전 방향 모색. 전 국민은 축구계 신뢰를 회복하고 한국 축구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끄는 역할을 기대하는 중.
제9대 대통령 박정희 선출
1978년 오늘, 통일주체국민회의를 통해 5대부터 대통령직을 역임했던 박정희가 제9대 대통령으로 선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선거에 단독 후보 출마해 재적 대의원 2581명 중 찬성 2577표, 무효 1표 등 압도적 표차로 당선. 통일주체국민회의는 1972년 10월 17일, 10월 유신으로 제4공화국과 함께 출범한 간접민주주의 기관. 전국 각 지역구에서 국민의 직접 선거로 선출된 대의원들이 유신헌법을 근거 삼아 대통령의 간접 선거 기능 담당. 7차 개정된 제4공화국의 헌법인 유신헌법은 박정희 장기 집권을 위한 개헌으로 대통령 권한 비대가 특징.
미국 통화로 달러 채택
1785년 7월 6일, 미국의 화폐로 달러 지정.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통용되는 화폐인 달러는 일부 국가에서도 공식 화폐로 사용.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금 보유고가 급증하며 결국 1944년 국제통화기금(IMF)의 창설에 맞춰 달러가 중요 국제결제수단으로 채택. 이때부터 달러는 파운드화 대신 세계 통화 지위 확보. 독립 직후 주마다 서로 다른 화폐를 사용해 금융 혼란을 겪자 토머스 제퍼슨의 제안에 따라 10진법 체계의 독자적 통화 단위 도입. 영국 파운드화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독자적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분수령.
국제 키스의 날
매년 7월 6일인 국제 키스의 날은 1980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돼 전 세계로 확산하며 2006년부터 기념. 일상에 쫓겨 소홀해진 연인과 가족 간의 친밀감을 회복하고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날. 또 단순한 애정 표현을 넘어 스트레스 호르몬 감소와 면역력 강화 등 심신 건강에 미치는 키스의 유익한 효과 공유. 이날은 키스대회 등의 행사를 전개하며 우리나라에서는 6월 14일을 키스데이로 정해 기념.
/이슈에디코 정금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