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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7월22일(음 6월9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오세훈,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1심 선고

 

오늘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에게 비용을 대납하게 한 혐의로 재판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의 1심 선고 예정. 이번 재판은 명 씨가 운영한 미래한국연구소의 미공표 여론조사 비용 수천만 원을 지지자이자 사업가인 인물이 대신 지급해 정치자금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다루는 것으로 검찰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선거 공정성 훼손 등 죄질이 무겁다며 실형 구형. 피고인 측은 오 시장 캠프와의 연관성을 전면 부인하며 무죄 주장.

 

금융지주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 발표

 

금융위원회가 금융지주회사 최고경영자의 장기집권을 차단하고 후계 구도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금융지주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을 오늘 발표. 이번 방안은 회장직의 최고 임기를 제한하는 3연임 금지 규정을 명문화해 불투명한 연임 구조와 사유화 우려를 원천 차단하는 조치. CEO 임기 만료 최소 3개월 전부터 승계 절차를 시작하도록 의무화하며 사외이사 평가 체계를 외부 전문 기관에 위탁해 객관성을 높이는 내용 포함. 금융당국은 내부통제 부실에 대한 이사회의 책임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배구조 투명성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

 

단말기유통법 폐지

 

이동통신 시장의 자율 경쟁 촉진과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가 골자였던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을 201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7월 21일까지 시행. 차별적 보조금 규제를 목표로 도입됐으나 보조금 상한선 제약 탓에 단말기를 오히려 고가에 구입하는 부작용 양산. 법안 폐지에 따라 이동통신사 간 공시지원금 자율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소비자가 체감하는 단말기 구매 비용이 실질적으로 감소하는 효과 유도. 다만 대형 통신사 중심의 과당 경쟁에 따른 이용자 차별 행위 재발 우려와 알뜰폰 업계의 고사 위기 등 시장 생태계 교란에 대한 지적 공존.

 

노르웨이 연쇄 테러

 

2011년 오늘, 노르웨이 노동당 정부와 노동당 청년 캠프의 민간인 대상 테러 발생. 현지시각 이날 오후 3시 22분 오슬로 행정부 건물과 총리 집무실 외곽, 기타 정부 건물 첫 번째 폭발에 이어 두 시간여 후 우토야섬의 노동당 청소년캠프 행사장 총격으로 76명 사망. 사건 직후 노르웨이 경찰은 극우주의자이자 기독교 근본주의자인 32세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 체포. 반 다문화주의 활동가로 한국, 일본, 중국을 찬양했으며 만나고 싶은 인물 중 이명박 포함. 북유럽 사상 최악의 단독 테러 사건으로 법정에서 최고 형량인 21년형을 선고받아 수감 중.

 

파이 근삿값의 날

 

원주율을 기념하는 3월14일 파이의 날과 연관된 날. 분수 3과 7분의 1을 가분수화할 경우 7분의 22가 되는데, 이를 무한소수화하면 3.142857…로 π의 근삿값이 되는 만큼 7월22일을 파이 근삿값의 날로 명명. 소수점 아래 두 자리까지 일치하는 3월 14일의 파이 데이와 함께 대표적인 수학 문화 행사로 이날 수학자들과 학생들은 둥근 파이를 나눠 먹거나 원주율 소수점 아래 자릿수 외우기 대회, 원의 둘레와 지름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활동 전개. 수학적 개념을 친근하게 접하도록 유도하고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

 

/이슈에디코 정금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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