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아동 성매매 혐의' 최영중 전 시의원 영장심사
아동 성매매 및 미성년자의제강간 등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에 대해 검찰이 사전 구속영장과 1년 치 통신영장 청구. 최 전 의원은 채팅 앱으로 알게 된 여중생에게 금품을 제공하고 성관계를 맺거나 신체 사진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으나,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며 혐의 부인. 검찰은 범죄의 중대성과 증거인멸 우려, 여죄 수사의 필요성을 들어 영장을 청구했으며 오늘 청주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진행 예정.
철도국 창설
1894년 오늘, 갑오개혁 추진 과정에서 공작·교통·체신·건축·광산 등의 사무를 관장하던 중앙관청인 공무아문 내에 철도국 창설. 국내 첫 철도행정기관으로 이후 1906년 7월 일본 통감부 철도관리국 설치, 1909년 통감부 철도청 개편에 이어 같은 해 12월 철도원 개칭. 국권상실 후 총독부 이관에 따라 수탈의 도구로 악용. 광복 때까지 철도관리국이 담당. 광복 후 미군정청 운수부에서 맡다가 정부 수립으로 교통부 관할. 1963년 9월 철도청이 교통부 외청으로 독립했다가 1998년 8월 정부기관 이전에 따라 서울에서 대전으로 이전.
카우치 성기노출 사건
2005년 7월 30일, MBC TV 생방송 음악캠프 '이노래 좋은가요' 코너에서 신체 중요부위 노출 사건 발생. 럭스의 공연 중 같이 무대에 섰던 카우치와 스파이키 브랫츠 남성 멤버가 광대 분장을 한 채 생방송 도중 하의를 완전히 탈의해 성기 노출. 이 모습이 고스란히 전파를 타고 나간 사상 초유 대형 방송사고로 대한민국 인디밴드의 인식을 더욱 후퇴시킨 사건이며 5분 지연 생방송 제도 도입의 계기. 이 사건으로 해당 프로그램은 즉각 폐지됐고 관련자들 형사 처벌과 함께 방송위원회로부터 중징계.
과외 금지
1980년 7월 30일, 전두환 정부가 서민층 지지를 얻기 위한 유화정책으로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사교육 시장을 잡고자 과외 전면 금지 선언. 대신 같은 해 4월 한국방송공사(KBS)에 교육방송 방영을 지시했고 교육방송국 편성 이래 6월 첫 방송 시작. 큰 인기를 얻어 1981년 KBS 3TV로 독립했고 이름을 바꿔 EBS 구축. 과외 적발 시 면직, 구속 등 엄벌에 처하다가 1986년 대법원의 학습권 존중 판결로 1989년 2월부터 다시 대학생 과외 허용. 이후 2000년 4월 말 헌법재판소가 과외 금지를 위헌으로 판결.
국제 우정의 날
매년 7월 30일인 국제 우정의 날은 국제연합(UN)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 중 하나로 사람, 나라, 문화 사이 우정을 기념하는 날. 1958년 7월 20일, 파라과이 민간단체인 세계 우정 운동의 설립자 라몬 아르테미오 브라초가 친구들과 함께 참석한 만찬회에서 이 기념일 신설을 제안했고 2011년 4월 27일 유엔 총회에서 이 결의안 채택. 차별과 갈등, 빈곤과 인권 침해 등 지구가 직면한 과제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별 국가의 노력을 넘어 이웃 간의 이해와 친밀한 유대감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에서 비롯된 날.
세계 인신매매 반대의 날
매년 7월 30일은 유엔이 제정한 세계 인신매매 반대의 날로 2013년 12월 18일 총회에서 결정. 현대판 노예제라 불리는 인신매매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권리를 보호하며 범국가적 대응을 촉구하고자 2013년 제정. 강제 노동과 성착취, 장기 매매 등 전 세계에서 자행되는 범죄 조직의 피해자를 구출하고 관련 처벌을 강화하는 공조 체계 구축이 시급한 실정으로 현재 전 세계의 인신매매 피해자 3명 중 1명은 어린아이. 국제사회는 빈곤과 전쟁, 기후 위기 등으로 취약해진 인신매매 위험성을 경고하며 예방 교육 및 단속 강화 권고.
/이슈에디코 정금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