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지난 6월 금융당국이 출시한 6000억 원 규모의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청년층 가입 금액 비중이 13%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실이 금융위원회(금융위)를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1차 국민성장펀드는 지난 6월 11일까지 총 3만38명이 가입하며 완판됐다.
전체 가입자 수 중 1만5201명은 10개 은행에서 약 2748억 원, 1만4837명이 15개 증권사에서 약 3241억 원을 투자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가입자가 1만 명 이상이었으며 투자금도 2300억 원대로 나타났다.
40대의 경우 바로 그 뒤를 이었으며 60대 이상은 가입자 수(4588명) 많지 않았지만, 1157억 원을 투자해 1인당 평균 투자금이 가장 높았다.
이와 달리 20·30대 가입자는 6000명 미만이었으며 투자금도 800억 원 선에 그쳤다. 이들 가운데 은행과 증권사에서 각각 가입한 사람은 3106명, 2646명이었다. 은행과 증권사를 합친 청년층 가입 금액 비중도 13%대에 머물렀다.
이는 상대적으로 40·50대보다 투자 여력이 부족한 데다, 5년 만기 구조로 중도 환매가 제한됐다는 점에서 큰 흥미를 이끌어내지 못해서다.
다만 서민형 가입자 비중은 당초 배정한 20%를 상회했는데, 청년 가입자 60% 이상이 서민형이었다. 이를 파악한 금융위는 다음 달 6000억 원 규모의 2차 국민성장펀드를 출시하면서 서민형 배정 비중을 기존 20%에서 50%로 늘릴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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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에서 3000만 원을 3년 이상 투자 시 40%(1200만 원)를 소득에서 공제 가능. 종합소득세 최고 세율(45%) 적용 시 최대 540만 원의 세금 절약 가능. 최대 공제 한도인 1800만 원을 받으려면 3000만 원 구간 1200만 원, 나머지 구간에서 600만 원을 채우면 됨.
특히 정부가 후순위 출자로 참여, 손실 발생 시 최대 20%까지 먼저 정부가 부담. 1인당 가입 한도는 전용계좌 기준 연간 1억 원, 5년간 최대 2억 원이며 세제 혜택이 없는 일반계좌는 연간 3000만 원까지임. |